안나의 정원 German Garden

2014. 10. 12. 08:46카테고리 없음

이 아름다운 오월에...이선자 2013.05.16 22:45:40 | 조회 : 1709

 

 

 

 

 

 

오월 하면, 제일 먼저 라이락이 떠 오르고 작약과 목단이 피면,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릴 테에요.' 라는
김영랑시인의 시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늦은 봄에 피는 모란꽃, 일제기때에 봄은 왔어도 기뻐할수없었던
속국민으로서의  억압된 심정은 얼마나 처참하고 슬픈마음 들이
었을가 생각할때, 지금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선조들의 은덕 임을 잊어서는 아니될것입니다.


 

 

 

 

 

 

 

 

라이락이 제 세상을 만난듯...
그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모란꽃, 이번 권사임직 축하로, 정권사님이 선물하신 꽃.

 

 

 

 

이 꽃들은 옆지기 한테서....

 

 

 

 

 

 

 

 

 

지난번엔 매발톱꽃이 하나만 피었는데, 이제는 모두 만개했고...


 

 

 

여름꽃들도 큰 화분에 심었답니다.

 

 

 

 

작약과 늦게 피어나는 튤립들

 

 

 

 

돌 이끼꽃 이라고 하는데, 한국이름은 모름

 

 

 

 

 

 

 

 

 

옆지기가 흔들의자의 지붕을 바로 씌우는 중

 

 

 

 

Gerbera 와 작약과 튤립

 

 

 

 

지난번 보다 철쭉이 더 많이 피었네요.

 

 

 

 

우리 오리가족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요.

 

 

 

가을은 제일 먼저 뜨락에 안나 | 조회 79 |추천 10 | 2014.09.20. 18:42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인지행동 보다는 마음이 먼저 앞서가는 가을입니다.

가을 걷이를 한다고 (깻잎 따서 장아치 담고 복숭아 따서 잼 만들고..)감자도 캐고 

늦가을에 먹을 시금치랑 근대도 심고... 사람 사는게 그랬습니다.

이제 여름꽃들은 서서히 쇠잔해 가고 가을꽃들이 피어남을 보며, 그 찬란하던 여름날의 영화는 

한낮의 꿈이었나, 싶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손전등을 켜고 달팽이들을 잡은 까닭에 다알리아가 

한창 꽃을 피우니.. 보람도 있다는 생각도 하네요. 모두들 좋은 가을 날들을 엮어가시길 빕니다.  

 


 

 

 

 

 

Gerbera - 안나님의 권사 임직을 축하하여,

Compiled by 리처드

이선자 
어머! 리처드님!
우리가족 까페에 올린 우리집 뜨락의 꽃들이 
이곳에도 있네요. 
그런데 맨 아래에서 두번째의 철쭉 사진은 
어디로 도망갔나 봅니다.ㅎ
철쭉이 많이 피었다고만 씌어있고 사진은 없으니요....
아무턴 리처드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오월에 들어와서 계속 손님치루느라고 
많이 바쁘게 살았답니다.
지난주엔 교회 청년들이 다녀갔고,
오늘은 지역연합예배를 우리집에서 드렸답니다.
원거리에 사시는 분들까지 모이니,
모두 15명이 참석한 구역 예배였답니다.
예배는 오후 1시에 드린 후엔 
늦은 점심을(한식) 함께 먹었지요.
어제, 배추김치, 부추김치 담그고
닭다리와 소고기 불고기감 저려 놓고,
오늘아침에 부추전 부치고, 참나물 무치고..
정말 혼자서 장구치고 북치고 했지요.ㅎ
다들, 맛있었다고 했으니, 수고한 보람이라고 할까요.
다들,이렇게 외국에 오래 살다보면,
김치한번 담아볼 필요를 느끼지지도 않고 
그냥 편하게 사는 자매님들도 많기 때문에,
저의 집에서 구역예배 드린다고 소문이(주보광고)나면, 
한식이 먹고 싶어서인지, 먼거리(130 킬로미터) 에서도 
달려오는 자매님들이 있답니다.
리처드님! 
남은 오월들도 아름답게 엮어가시길 빕니다.
2013.05.17 00:12
리처드  
안나 이선자님,
이제 수정하여 17장 사진을 다 맞추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사는 이야기 '참 좋은 나무'
안나님 글 전체목록을 ☞ 바로가기 해 두었습니다.
* 처음 들어오신 분은 사진이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위에 클릭하셔서 원본이미지(1024x768 픽셀)로
보신다음 매일 한번씩 자주 열어보시면 사진은 항상
제 자리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단, 여기서는 컴퓨터 환경상 532x399 픽셀의 크기로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사진위에 클릭하시면 항상
원본이미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 연주시간은 TRACK LIST 목록만큼 충분하오니
집안 대청소 하실 때, 손님맞이 다과회를 가지실 때,
베란다 화분에 물을 주며 명상을 즐기실 때,
볼륨을 적절히 조절하여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안나 이선자님, 그리고 나눔터 벗님 여러분,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항상 그대에게 
충만하기를 간구합니다.
샬롬 & 마부하이!
Mabuhay! 필리핀어(Tagalog)로 Well being, Be prosperous,
Be happy!, Cheers! Fighting! 등의 의미로 쓰이며, 
또한 필리핀 항공의 특별석(VIP석)을 일컬어 
'마부하이 클라스'라고도 한답니다.
The World is full of very many beautiful things! 
단 두단어로 " 마간당 마간다! " 
2013.05.17 01:58
김순남  
아름다운 오월에 향연을 보고 싶은데 사진이 안보여 궁금했는데 리처드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니 그리한번 해 보아야 겠네요
클레식 음악을 들으며 발래를 개키고 운동을 하면서 들으니 너무나 좋습니다
큰딸아이가 출산을 하여 신생아가 있어 함께 잔잔한 음악을 함께 들으니 
그 감미로움에 젖어드는 행복한 오후시간입니다.
타국에서 이렇게 성대한[?]구역모임을 갖고 계신 선자님은 정말 교회에서 
푸근하고 정많으신 권사님이신것같네요.참 그 아름다운 광경을 눈으로 본듯 
아주  감명깊에 봤어요 저도 딸아이 가고 나면 선자님처럼 그 메뉴로 구역식구들에게 
푸짐한 상을 차려 드려야 겠어요 [메모해놔야제~~ㅎㅎㅎㅎ] 
2013.05.17 16:55
이선자  
리처드님,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잔잔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차 한잔을 들고 비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올려주신 음악을 들으니, 그동안의 피곤도 싹 물러가는 
 기분 좋은 시간입니다.
아! 도망갔던 철쭉꽃도 지금 저의 화면에 다 보입니다.
리처드님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려요.
제가 꽃들을 가꾸는게 취미기도 해서 
 애정으로 돌보고, 시간도 많이 들이고 합니다만..
이렇게 많은 꽃들을 보고,
혹시나 저의 정원을 자랑한다고 할까봐 ?
염려 또한 없지 않으니요....
저의 가족카페에서는(한번씩 와 봤으니) 상관이 없지만,
모르는 분들에게는 좀.....
그런데, 꽃보다 음악이 더 좋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평강안에서 감사와 찬양이 넘쳐나는 
복된 나날들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3.05.17 19:03
이선자  
김순남님 반갑습니다.
순남님도 벌써 할머니가 되셨네요.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이제 첫손주를 보셨으니, 
얼마나 기쁘시고 뿌듯하시겠는지요.
하나님께서 그 아기에게,
건강과 지혜와 총명을 허락하시고 
또 어질고 착하고, 또한 믿음의 아이로 자라길!
이 시간 기원드립니다.
그리하여 부모에게는 기쁨의 등불이 되고 
하나님과 국가에 크게 들어 쓰임 받는 
큰 그릇 되기를 간구 드립니다.
순남님! 사진이 안보이신다 하셨는데,
리처드님이 올리신 본문 아래에,
안나의 정원 Germen Garden 에 클릭하셔서
참좋은 나무' (우리가족카페)에 들어 가셔서 
볼수도 있습니다.
순남님, 남은 오월들도 주님의 평강으로, 기쁨으로 
또한 보람으로 살아가시길 빕니다.
2013.05.17 19:21
김순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홈피에 손주에게 쓰는 글과 편지들이 있는데 
선자님이 기도해주신이 기도문을 퍼다가 놔야겠어요
정말 할머니가 된다는것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복인것같아요
앙증맞은 아가의 모든 행동들은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그런 신비스러움을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60대 중년이면서도 할머니라고하면 노인으로 인정된다고 
손주보는것이 이렇게 큰 기쁨인줄은 
정말로 정말로 상상도못했었답니다. 
2013.05.17 20:04
정득자  
이선자님 반갑습니다,
선자님께서 정성겟 가구고 키운 정원에 있는 
여러 종류의 꽃과 여러색의 꽃을 보면서 클래식 
음악도 듣고 그러니 진짜로 아름다운 오월이구나,
느껴 집니다,
갈수록 삭막한 세상,,그럴수록 꽃도 자주 감상 하고 
좋음 음악도 듣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야 
거친 인생에 조금이나마 부드러워 지겠죠,ㅎ
선자님은 열심히 기도 하시고 부진런히 정원에 가꾸시고
본받을 분입니다,
꽃사진과 함게 행복하게 머물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3.05.17 22:46
민영  
한 지구 안에서 계절이 서로 이리 다르니...
이곳도 1년 내내 맑고 쾌적한 곳이긴 합니다만.
참으로 평온해 보이는 아름다운 정경 입니다.
꽃을 가꾸고 자연에 심취 하다보면, 세상 어지러운
일들이 안쓰럽게 느껴지겠지요.
선자님의 솜씨에 기분좋고...신선한 꽃 향에 취하며
차를 마시는 손님들은 되돌아서는 방문길이 참으로
기분 좋을듯 합니다.
세상일이 노력없이 되는일은 없으니, 기분좋은 눈요기를
주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자식 키우듯 하실까?
두 내외분의 노고가 가족은 물론 많은 사람들께 행복함을
전해 주시리라!
덕분에 이쁜 정원에서 저도 기분좋은 아침을 맞으며...
감사 해요 선자님!! 
2013.05.19 07:00
김태정  
선자님의 정원을 보는 기쁨이 큽니다.
여기 라일락꽃의 빛은 흰빛과 연한 보라빛인데
거긴 아주 진한 보랏빛이어서 새롭게 보고요, 
이쁜 꽃들이 저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랑하는 것 같아
눈과 마음 모두 즐겁고 행복합니다.
아, 매발톱꽃들은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에서 실컨 눈요기했는데도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 맞으셔요. 선자님~ 
2013.05.19 07:45
이선자  
김순남님,
한 생명의 탄생의 신비와 경이로움,
고사리 같은 작은 손가락이 꼬물거리는 것을 보면서
우리인간을 지어신 절대자의 전능하심을 깨닫게 되지요.
자식이 우리인간에게 주신 '기업'이라면,
손주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며,
가장 '큰 축복'이리라 믿습니다.
사랑스런 손주로 인해,
날마다 행복한 웃음속에서 살아가실 
님의 모습을 그려보며 ...
남은 오월들도 아름답게 엮어가시길 빕니다.
2013.05.20 17:43
이선자  
정득자님 반갑습니다.
비 개인 하늘이 맑고
세수를 한듯한 풀잎과 꽃들도 
매우 신선한 오전입니다.
뵈온적 없어도 
자주 득자님을 생각함은,
님의 살아가시는 굿센의지와 
당당한 모습이 제게는 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가졌어도,
감사를 모르고 불평만 더 늘어나고 더 많이 움키려 하고,
팔꿈치를 더 많이 펴는데만 급급해 있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주셨는데도 
당연이 받을것을 받았다고 생각하는게 
우리인간들의 모습이니까요.
득자님,
오늘도 열심히 ,
주어진 본분을 성실과 인내로 살아가시는 득자님에게, 
주님의 풍성하신 축복이 함께 하시길!
저의 부족한 기원을 여기다 놓고 갑니다. 
2013.05.20 18:03
이선자  
민영님 반갑습니다.
늦은봄,
봄날이 가는가 보다하고 생각할때에,
피어나는 모란과 작약과 철쭉등, 
연녹색이 짙푸른 녹색으로 변해가는 오월은 
풀이 꽃보다 더 아름다울때가 있는 달 이기도 하네요.
정원의 오른편에는 작은 텃밭이 있는데,
부추랑 감자도 심고 깻잎, 상추,쑥갓, 호박,오이,토마도,
열무우등,자지레한 것들로 인해, 일손을 필요로 하는 
요즘의 저의 일상이랍니다.
흙을 주무리고 씨앗이 싹을 틔어 자라가는 것이 
저의 취미이기 때문이랍니다.
우리 이쁜 민영님,
다너가심에 감사를 드리며
 항상 영과 육이 강건하시길 빕니다. 
2013.05.20 18:21
이선자  
태정님 반갑습니다.
그간도 가내가 다 평안하시겠지요?
이곳은, 어제가 '성령강림주일'이었고
그래서 오늘도 공휴일이랍니다.
조금있다가 우리동네에서 실시하는 
'가든 전시회'에 한번 가 볼려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씩 전시회가 있는데,
입장료가 일인당 5유로(약 7천원 정도)이고
인근의 각처에서 정원에 필요한 모든것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무엇을 사기위해 가는게 아니고 
구경을 하다보면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태정님, 
이 아름다운 오월의 남은 날들도 
기쁨으로 보람도 아름답게 수 놓아 가시길,
기원드려요.
2013.05.2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