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8. 11:44ㆍ카테고리 없음
리처드 2009.12.11 10:56:04 | 조회 : 3123
호수카페 Cafe Casabianca
효산 김만수
맑은 바람
고운 햇살이
수면을 스쳐 내 마음 찰랑 채우더니,
별이 달빛 타고 쏟아지는 호수
저녁의 고요 마중하면
두런 두런 별들 목욕 하는
그 호숫가,
좋은 꿈 함께 엮은 그날
사슴이 별들 날개옷,
향기롭게 뿔에 걸고 달려 올
덕유산 자락 그 호수카페 레스토랑,
카사비앙카 음악이 속삭이고
나는 커피향 곁에서
날개옷 자락 오르는
기다림들 돌아보며,
희망의 쪽배 저어 저어
여물은 이야기 심는
별님 마중 하려네.
덕유산 마을에서 ----
The White House 언덕 위의 하얀집
Casabianca / Vicky Leandros
There's a white house in a town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I can build it up once more
That's what memories are for
There's a fire, a chair, a dream
Was I six - or seventeen
As the years go by you'll find
Time plays tricks upon the mind
White house joy will disappear
What became of yesteryear
With my mother and my father there
I knew love was everywhere
Was it hate that closed the door
What do children know of war
Old and scarred and tumbled down
Gone the white house in the town
White house joy will disappear
What became of yesteryear
With my mother and my father there
I knew love was everywhere
There's a white house in a town
Old and scared and tumbled down
I can build it up once more
That's what memories are for
That's what memories are for
The white house
어느 마을에 하얀 집 한채가 있었지.
너무 낡아 오싹하고 쓰러질 것 같은 그런 집
난, 지나간 옛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
그 집을 다시 지어볼까 해요.
그곳엔 벽난로와 안락의자와 꿈이 있었지.
그건 열여섯이나 일곱일 때 쯤이었을거야
하지만,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시간이 마음을 속인다는 걸 알게 될거야
하얀 집의 기쁨은 사라지고
다 옛날 일이 되어버렸지.
그 집에는 아빠 엄마가 계셨고,
온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었어.
미움이 문을 닫고 말았던가요
아이들이 전쟁을 어찌 아나요
너무 낡아 오싹하고 쓰러질 것 같은 그런 집
그 마을에서 이젠 그 하얀 집을 볼 수가 없네
하얀 집의 기쁨 사라질 거예요
지난 날은 이제 어디로 갔지요
엄마 아빠가 그곳에 계실 땐
사방에 온통 사랑이 넘쳤죠
Casa Bianca(하얀 집) - Marisa Sannia
C'e' una casa bianca che Che mai piu io scordero
Mi rimane dentro il cuore Con la mia gioventu
Era tanto tempo fa Ero bimba e di dolore
Io piangevo nel mio cuore Non volevo entrare la
Tutti i bimbi come me Hanno qualche cosa che
Di terror li fa tremare E non sanno che cos'e
Quella casa bianca che Non vorrebbero lasciare
E' la loro gioventu Che mai piu ritornera
Tutti i bimbi come me Hanno qualche cosa che
Di terror li fa tremar E non sanno che cos'e
E' la bianca casa che Che mai piu io scordero
Mi rimane dentro il cuore Con la mia gioventu
E mai piu ritornera Ritornera
Vicky Leandros from Greece & Marisa Sannia from Sicilia
The Queens of Canzone
<br
>꿈꾸는 카사비앙카 - 적우 Red_Rain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못할 그이름 그댈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아침이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되어
그리움을 간직한채로 아련한 꿈을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아침이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
~ 호수카페 Cafe Casabianca 에서 ~
잦과 대추와 계란과 꿀을 넣은 몸에 좋은 따끈한 쌍화차 한잔 드세요!
싱글맘 나인님, 신종플루 빨리 쾌유되시어 북한산 설악을 보여주세요
트윈맘 자옥님, 윗세오름의 설향을 전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량교회 이서종 목자님, 대마도 기행 잘 다녀오신 소식 기쁘구요
빛고을의 옹달샘 김성돈님, 12 월의 편지 잘 읽었습니다.
아산 윤복순님의 겨울단상에 다니엘님의 답글 캐너더의 겨울단상
맛갈스러운 글의 향기로 마음이 푸근해졌습니다.
효산 김만수님의 호수카페 Grand_Open 을 축하드려요
12 월 19 일에 벗님들의 축하방문이 성황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살사 벗님들의 성원으로 플루 뚝! 건강을 되찾으시길. . . .!!!!!
East African vocalist & songwriter Somi is back with her fourth full length studio effort entitled
“The Lagos Music Salon“.
유사라
어머나! 쌍화차!!!
그 옛날 호호 불며 마셨던
추억을 떠 올리며
<쌍화차> 감사히 마시고 갑니다.
자상하게 역어 주시는
글과 사진 즐감 했습니다.
늘 건안 하시기를 빌며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2009.12.11 (11:55:22)
리처드
유사라님,
반갑습니다. 그간 안녕하신지요?
뉴욕의 날씨는 어떻습니까?
크리스마스 전후의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록팰러건물앞 분수가 얼어붙는 뉴욕의 겨울밤
연인들의 발자취가 새벽으로 흐르는 곳..
조명은 빛나고 추억의 옛노래
`꿈꾸는 카사비안카`가 들려옵니다.
내내 건강과 사랑으로 충만하소서!
2009.12.11 (13:01:54)
강자옥
중구 저동에 있던 유일다방. 1970년대.
아침에 차를 시키면 한복입은 마담이 도자기 뚜껑이 덮인 쌍화차를 가져 왔지요.
물론 그 달고 단 쌍화차를 저는 마시지 않고 윗분(상무님 과장님...)들이 마셨어요.
ㅎㅎ 오랫만에 보는 쌍화차입니다. 나인님과 리사님이 드시고 일어나셔요.
(오늘같이 흐린날은 저도 마시고 싶습니다.)
리처드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플로리다의 유사라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우신 모습 기억납니다.
2009.12.11 (13:04:18)
리처드
강자옥님,
오랫만에 고운 모습 뵈오니 기쁩니다.
70 년대 다방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쌍화차에 달걀노른자도 하나 넣고
동동 저어 입술 데지않게 조금씩 맛보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지요
나인님과 리사님도 플루로 고생하시다니
큰 걱정입니다.
흐린날 자옥님께 쌍화차 제손으로 바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고운맘 간직하세요
샬롬! ^ ^
2009.12.11 (14:01:54)
단디
대추,잣 동동 뜨는 따끈한 쌍화차! 향기도 좋을것 같아요.
플루로 고생하시는 나인님과 리사님 한잔씩 드시면
금방 기운이 나겠네요.
리처드님 저도 한잔 마셔도 될까요?
권하지는 않으셨지만 왠지 한잔 마셔도 탓하시지 않을 듯 ^^
감사합니다.
2009.12.11 (16:54:19)
이현정
저도 오늘 아침엔 커피 대신 쌍화차를 마셔볼까해요~~!!
호수까페가 다정스럽에 앉아있는 풍경이 사랑스럽고요..
잔잔하게 불러주시는 리처드 님의 음성이 매력적이십니다.
지구촌 구석구석 우리 모두들.. 오늘도 마음이 맑은 하루!!!(좋은..^^*)
2009.12.11 (17:17:19)
이서종
리처드님
따끈한 쌍화차 한 잔 잘 마셨습니다.
부산의 언덕에서 정말 대마도가 보이는군요!
해외에 계시는 유사라님, 최리사님, 건강하시고
나인님 플루에서 해방되시기 바랍니다.
벗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2009.12.11 (21:06:25)
윤복순
리처드님
분주하던 주말을 보내고 한가한 월욜 입니다
직장인들은 주말은 한가하고 고요한 시간을 보낸다지만
전업주부들은 오히러 월요일만 되면 쉬는 시간입니다
직장 다니는 사람들 모두 보내놓고 한가하게 컴 앞에 앉아 봅니다
리처드님께서 올려주신 음악과 영상을 보면서 편안함을 만끽 합니다
나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는 일이 이렇게 행복감을 제공하는군요
주말 잘 지내셨지요
더불어 위에 올려주신 쌍화차가 몸속 깊숙히 영양을 공급할듯하여
시각으로 맛보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어요
다니엘
교회 근처에 『학』이라는 이름의 다방이 있었습니다.(촌스럽게도...ㅎㅎ)
당연히 악동들의 아지트였구요.
주일은 물론이고 때론 주중에도 (일 만들어?)들르곤 했었지요.
너나 없이 주머니에선 동전 구르는 소리밖에는 안 날 때였었으니
우리들의 메뉴는 커피 아니면 고작해야 홍차 였습니다.
그렇지만 밤낮 죽이나 쑤고 있으라는 법은 없는게 사람 사는 이치...!
어쩌다 주머니가 두둑해지면 너나 없이
주욱- ! 한잔씩 돌린게 쌍화차였습니다.
그런거 가지고도 성격을 가름해 보고는 했는데...
저는 쌍화차가 나오면 맨 먼저 잣을 건져 먹었습니다.(물론 찻 숟가락으로... ㅎㅎ)
아! 그 고소함이란...!!!!
바람연을 따라 비상하고 있는 검은 솔개, 백미(白眉)입니다.
저도 이런 사진 좀 한번 찍어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하소서!
2009.12.14 (12:05:59)
리처드
단디님
감사합니다.
리처드라고 이름불러주셔서...
몸에 좋은 쌍화차 많이 드시고
플루라면 뚝 소리나게 떨쳐버리세요 ~ !
현정님
호수까페의 풍경이 그지그만이죠?
맑은 물속에는 수초가 자라고
붕어와 자라가 보금자리를 틀거에요
쌍화차 맛있게 드시고
트레 본 주흐네~ !!
2009.12.20 (21:11:05)
이서종님,
대마도는 지형상으로
한국령이 되었어야만 할걸...
부산에선 지척이요
제주도에서 바라보는 우도...
매화님
낮에는 향내나는 솔바람이 다녀가고,
밤이면 별들이 두런두런 정답게 목욕하는 호수 까페.
그 곳에는 언제나 사랑이 머물고 심어놓은 이야기가
쑥쑥 자라는 희망의 터였으면 좋겠어요.
덕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쩍 소꿉놀이 동화세상입니다 ㅎㅎ
2009.12.20 (21:19:20)
복순님,
여전히 마음씀이 보통이 아닙니다.
주말엔 가족을 위해 맛난것을 작만하고
가족의 행복위해 자기일은 접어두고
서빙에 분주하고 웃음과 애교
짱입니다. 그리고 한가로운 월요일
쌍화차 마니 드세요! 호호 무료서비스!
2009.12.20 (21:31:15)
다니엘님,
아주 옛날, 고윤주님 마을에
학鶴 茶房이 있었네
학처럼 목이 고운 茶母
정감어린 목소리의 여인이
있었답니다.
쌍화차 한잔이 밥 한끼 값이지요
오늘은 다모 무료 서비스
맛있게 드세요 ! ^ ^
2009.12.20 (23:16:10)
맑은아침님,
겨울산에 다녀오셨군요
3 시간 산행 + 온천천 산책
바람이 차겁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승학산입니다.
2009.12.20 (23:46:38)
최재근 09:55 new
Casabianca(White House) Vicky Leandros 의 노래는 감상잘하였으며
Marisa Sannia의 노래는 나오지않아서 youtube로 감상했으며
적우의 노래 같은음악을 개성이다른가수의음악을듣는 재미도 있네요
감상잘했읍니다
chardson 11:35 new
최재근님
덕유산 자락에 자리잡은 어느 시인의 보금자리
배산임수한 호수카페 Cafe Casabianca
한때나마 성업을 하던 그곳이 지금은 주인이 없고
단지 노래 한곡만이 남았습니다.
Bertie Higgins - Casablanca
I fell in love with you watching Casablanca
Back row of the drive in show in the flickering light
Popcorn and cokes beneath the stars became
champagne and caviar
Making love on a long hot summers night
I thought you fell in love with me watching Casablance
Holding hands 'neath the paddle fans in Rick's
Candle lit cafe
Hiding in the shadows from the spies.
Moroccan moonlight in your eyes
Making magic at the movies in my old chevrolet
Oh! A kiss is still a kiss in Casablanca
But a kiss is not a kiss without your sigh
Please come back to me in Casablanca
I love you more and more each day as time goes by
I guess there're many broken hearts in Casablanca
You know I've never really been there. so,
I don't know I guess our love story will never
be seen on the big wide silver screen
But it hurt just as bad when I had to watch you go
Oh! A kiss is still a kiss in Casablanca
But a kiss is not a kiss without your sigh
Please come back to me in Casablanca
I love you more and more each day as time goes by
Oh! A kiss is still a kiss in Casablanca
But a kiss is not a kiss without your sigh
Please come back to me in Casablanca
I love you more and more each day as time goes by
I love you more and more each day as time goes by
카사블랑카
난 카사블랑카를 보며 당신과 사랑에 빠졌어요
희미한 불빛에 야외극장의 뒷열에서
팝콘과 콜라는 그 배우들 앞에서는 샴페인과 캐비어로 변했지
길고긴 여름밤에 사랑을 하면서
난 생각했어요 카사블랑카를 보명서 당신은 나와 사랑에 빠졌다고
내 손을 잡아요 릭의 촛불이 켜진 카페의 돌아가는 팬 아래서
내 손을 잡았죠 스파이스로부터 그림자를 숨겨요
당신 눈에서는 모로코인의 달빛이 비쳐요
나의 오래된 시브레 승용차에서 영화를 보며 마술을 부리지요
오, 카사블랑카에서의 키스는 멋져요
그렇지만 당신의 한숨없이는 그건 키스가 아니죠
카사블랑카로 돌아오세요
시간이 갈수록 난 당신을 더욱더 사랑한답니다
카사블랑카에서 많은 아픔이 있는 것 같아요
난 모르겠어요 우리의 사랑이야기가 커다란 은빛 스크린에
상영되지 않았다는 걸 그렇지만 당신이 떠나는 걸
봐야 한다니 그건 너무 슬픈 아픔이랍니다
오, 카사블랑카에서의 키스는 멋져요
그렇지만 당신의 한숨없이는 그건 키스가 아니죠
카사블랑카로 돌아오세요
시간이 갈수록 난 당신을 더욱더 사랑한답니다
오, 카사블랑카에서의 키스는 멋져요
그렇지만 당신의 한숨없이는 그건 키스가 아니죠
카사블랑카로 돌아오세요
시간이 갈수록 난 당신을 더욱더 사랑한답니다
시간이 갈수록 난 당신을 더욱더 사랑한답니다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90km 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있는
카사블랑카(Casablanca)는 모로코의 최대의 상업도시이다.
아랍어로 다르엘베이다(Dar el-Beida)라 하며, '하얀 집'이라는
뜻이다. 베르베르인의 파괴한 자리에 15세기 말 포르투갈인에
의해 건설되었는데 이름처럼 카사블랑카에는 미로같은 좁은
골목 사이사이에 하얀 집이 많다.
18세기 후반에 무역항으로서 재건되어 19세기에 모로코에서
가장 큰 상공업 중심 도시이며 최대의 항구도시로 정착하였다.
평균기온이 겨울 섭씨 15도, 여름 섭씨 24도의 최적의 기후조건과
현대적인 휴양시설, 따사로운 햇빛과 지중해의 푸른 바다에서
한가로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이처럼 상업도시와 휴양지로서의 환상적인 조화는 카사블랑카의
또하나의 매력이다. 험프리 보가드와 잉글릿 버그만 주연의
영화 '카사블랑카(Casablanca)'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 두산세계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