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 Legends of the Fall

2014. 6. 17. 18:34카테고리 없음

캐롤라인 2007.01.08 22:07:31 | 조회 : 6418
 

 

 


With Love and Care  






A Summer Comos - Photo by Fuchsia-USA

Cosmos Blossoms in the Autumn Sun - Photo by Fuchsia-USA

North Carolina 의 가을뜨락 - Photo by Fuchsia-USA




The Legend of Falls - "A Trail bound for Love and Soul"

NC 의 단풍잎 클라라님께 드립니다. - Photo by Fuchsia-USA

Star-like leaves of NC Maples - Photo by Fuchsia-USA


나는 꽃이예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방 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에요

가을이 오면


      - 김 용 석 -


Joyce Kilmer Forest 를 방문했을 때

빗돌에 새겨진 글을 담아 사진실에 옮겼는데

리처드님께서 번역해 주셨더군요.



나무  Trees

                      
나무처럼 사랑스러운 시를
결코 보지 못하리

단물 흐르는 대지의 젖가슴에
굶주린 입을 대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바라보며
입 무성한 두 팔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에는 머리칼에
지바퀴 둥지를 틀어주고

눈은 그 품에 내리며
비와는 다정히 어울려 살고


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짓지만
나무를 만드는 건 하느님뿐.


칸나의 합창 - Photo by Fuchsia-USA
For the Comfort of Our Mother with Love and Care

김미숙님께 드립니다^^

벽난로 A Fireplace : Wall Paintings by Fuchsia-USA

 



Mother - Isa Grant
https://youtu.be/7nPg9clUOMg

If only I could see again
The twinkle in my mother's eyes
To hear again her gentle voice
And have her hold me when I cried.

내가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내 어머니의 두 눈의 반짝임을
그 부드러운 목소리를 다시들을수 있다면
그래서 내가 울 때 날 안아 주실수 있다면

If only she could be here now
To help me free my troubled mind
I wonder if my mother knows
Although I've tried, no peace I find.

지금 여기 어머니가 계신다면
내 힘든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다면
어머니는 알고 계실까?  
내가 노력 했지만 아무런 평화도
아직 찾지 못한 것을.

It seems a hundred years ago
That when I cried she'd wiped my tears
And just like magic when I'd fallen
She'd be right there to calm my fears.

백 년 전쯤 된 것 같아요.
내가 울 때 엄마가 내 눈물을 닦아 주셨던 때가
내가 넘어졌을 때 마술처럼 엄마는 내곁에서
내 두려움을 진정시켜주셨지요

Oh mom if you could only see
The hurt and pain I'm going through
I must have cried ten million tears
Since the tears I cried when I lost you.

오 어머니, 내가 헤쳐나가는 고통과 아픔을
어머니가 알아 주시기나 하셨으면...
저는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어요.
제가 어머니를 잃었을때 흘린눈물 그 이후에도

I know you're never far away
I almost feel you close to me
Oh, how I'd love to hold your hand
Your loving smile I'd love to see.

어머니는 결코 멀리 계시지 않다는 것 알아요.
저는 거의 제 곁 가까이 어머니를 느껴요.
오, 내가 얼마나 엄마 손 잡아보고 싶은지
사랑 가득한 당신의 미소를 보고 싶은지..

But in my heart you're still alive
I think about you everyday.
Oh, mother dear, why did you die
And leave me here so far away.

하지만 제마음 속에서 당신은 여전히 살아계셔요.
저는 매일 당신을 생각하지요.
오 사랑하는 어머니, 왜 당신은 돌아가시고
여기 이렇게 멀리 저를 남겨 두셨나요?  



하늘에는 무지개 땅위에는 햇빛

Fuchsia Caroline  


All the images and music
Copyright ©2006/6/10 Fuchsia Caroline

 

 


 

 

 

베로니카
짧은 시간들이었지만
캐롤라인님의 따스함이 저 벽난로처럼
활활 타 오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언젠가 또 다시
저 맑은 코스모스처럼 환한 미소 머금고
반가운 인사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지리라 생각하며
언제 어디 계시든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램합니다
2007.01.09 (17:59:39) 
김정수
캐롤라인님,

불러보고 싶은 이름입니다.

분명 아름다우신 분 이십니다. 보내주시는 영상이 예사롭지 않으시니까요.
The music is too sweet and lovely. The Legend in Falls reminds me of

many beautiful memories in my youth. It was still in the bloom of my youth.

Then I was a youth from provinces.

Everything looked like a precious jewel in my eyes then.

전설속의 그 길은 home으로가는 길이지요.
솜털같은 하얀 뭉게구름이 너무나 아름답군요.
길 양옆으로 도열해 서 있는 나무들은 역광을 받아 오히려 아늑한 느낌을 주네요.
곧 황혼이 묻어 올 것임을 예견 하는 듯 하군요.
황금빛 곡물은 잘 익은 밀밭 같이보이네요.
그 영상이 사진인가요 유화 그림인가요.

그 영상물을 보며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니 아름다운 지난 날들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정말 멋있는 새해 선물이구요. 인쇄하여 한장 뽑아두고 싶네요.

North Carolina 의 가을뜨락 역시 훌륭한 작품이네요.
집 주변의 붉은 단풍은 가을이 무르익었음을 보여주네요.
아늑한 단층 집이 정말 사람이 기거하는 이상적인 집인 것 같네요.
누가 사시는지는 몰라도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이시군요.

A Quilt Art-piece 어느분의 작품인지 눈부시게 아름답군요.
그 quilt를 보노라니 온 몸의 힘이 솟고 불타는 열정이 느껴지네요.

A Summer Comos 우주를 내포하고 있다는 꽃말이 있다지요.
Cosmos Blossoms in the Autumn Sun 는 진정 가을의전령사 이군요.

All the images and music
Copyright ©2006/6/10 Fuchsia Caroline

Thry are too elegant to obtain access to your possession.

부산 K. J. S

2007.01.09 (18:18:43) 
베로니카
리처드님!
이 아침 리처드님의 흔적을 만나며
안부를 전합니다

건강하신거죠?
언제나 자상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시는
리처드님의 마음을 만나며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Bloom where you are planted.
뿌리 내린 곳에서 활짝 꽃피어라.

캐롤라인님이 주신 어록이 참 마음에 와 닿고 있군요
2007.01.10 (09:31:11) 
김미숙
나른한 오후에 여유롭게 마시는 차 한잔이 이렇게 달콤하고 향기로울수가...

가을의 뜨락에 내려앉은 뭉게구름의 추억들... 노인병원에 계시는 엄마생각에 또

눈물짓게 하는 애절하고도 슬픈노래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2007.01.10 (16:29:38) 
이삼화
캐롤라인님의 빛나는 작품들..눈을 뗄수 없게 만드시네요.
그림 하나 하나에 따뜻함이 들어 있고 포근함에 폭 감싸이게 합니다.
캐롤라인님의 아름다움 마음이 그림마다 들어 있어서이겠지요.
직접 그리신 크리스마스 트리 옆의 벽난로도 불이 따뜻하게 지펴져
마음을 뜨겁게 만들어 주고요.
따뜻하고 좋은 작품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2007.01.10 (19:37:59) 
이주옥
가을날의 향기..전설..
Cosmos Blossoms in the Autumn Sun

캐롤라인님..감사^^ 감사^^..
여유있는 마음을 주심에 힘얻고 비우고 일어납니다.

먼나라 계시지만 고운향기..
가까이에서..나눌수 있음에 감사드려요.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일에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주옥 Dream.
2007.01.14 (02:59:36) 
캐롤라인
베로니카님!

오랜만에 와
엊저녁 제 비밀화원을 열고
여기 오신분들에게 감사의 답으로
사진실에 꽃선물 약소하지만
기쁜마음으로 준비했읍니다.

우리에게 영혼의 맑음을 들려주시고
천사의 날개처럼 알 수 없는 신비의 약손의 힘
님만이 가진 아름답고도 강렬한 느낌입니다

순레의 여정이 끝나는 날까지
우리 가여운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정수님!

너무나 부족한 제가
이렇게 과찬을 받으니 몹시 부끄럽습니다

세상엔 너무나 아름다운 것들이 많읍니다
그 중에 님께서 갖고 게신 가장 아름다운 보물
행복한 가정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게 하는 시간들
손녀들과 의 아름다운 시간들인것 같읍니다

님은 너무나 글도 잘 쓰시고
감성도 풍부하시고
영어도 잘 하시고 인정도 많으시어
외로운 우리 리처드님 가까운 곳에서
사랑의 손길로 마음을 덥혀 주시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고 멀리 있는 저두 마음이 든든합니다!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와 글 기대하겠읍니다!
2007.01.16 (22:02:00) 
캐롤라인
리처드님!


오랜만에 와 보니
건강이 안 좋아 보이시는 리처드님이 몹시 염려됩니다

The Giving Tree..
님은 언제나 주고 주어도 부족한 사랑의 나무...
하지만 자신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가족과 친구들에게 건강한 사랑을 나누어 줄실 수 있겠지요

어제 저녁은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으로
꽃만 드리고 가야지 하다
저도 모르게 사진 리싸이즈하고 보니
어느새 몇시간이 흐르는 컴은 시간도둑입니다 ^ ^

물론 가끔 친구들과 정담나눈다고 생각하니 즐겁지만
자주 그러면 몹시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음을 체험했읍니다

제가 컴세상에 첨나와 만난 리처드님은 행운입니다
늘 실수와 부족 투성인 제게 베푸시는 마음은
제가 어떻게 갚을 길이 없읍니다

대신 사진실에 아름다운 NC의 꽃과
이곳의 맑고 청명한 공기와
제 뜨락의 쉬임없이 노래하는 새소리
끊임없이 마음으로 보내드리겠읍니다.

그러니 옆의 가족과 여행기 가족을 생각하셔서도
밤엔 잘 주무시고,운동도 열심히하시고
산행,댄스,뮤직렌슨,그림,사진,글,골프
많은 취미에도 뛰어나실것 같은 님의 감성
건강하시게 하루하루 시간을 배분하시길 빕니다.

어머니와 J에 대한 님의 보석같은 사랑은
영롱하게 빛나지만 때론 가슴에 묻으시고
가까운 곳에 그 사랑을 나눠주세요

새로운 J가 조용히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을요...

진심으로 모든 것 감사드리며..
2007.01.16 (22:13:46) 
캐롤라인
김미숙님!

귀한 방문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가끔씩 감성에 지배 당하면
심호흡하면서 속도를 늦춰본답니다 ^ ^

마음은 님과 대화하고프면서
때론 말문이 막혀 버리는 마음들...아시지요? ㅎ

이미 님의 글에서 그런 느김을 받읍니다
감사함을 전하며 함게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7.01.23 (16:04:38) 
캐롤라인
이삼화님!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답글이 아주 늦어졌군요
죄송합니다
늘 아름다운 눈으로 마음을 나누시는 님의 사랑에 비해
전 너무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저의 부족한 실력이 부끄럽지만 함께 아름다움을 나눕니다.
더 낮아지는 계기가 되었음합니다.

가끔은 내가 아닌 내모습
함께 나눈 진실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때의 안타까운 ...

하지만 그런 경험들은 더없이 절 겸손하게 할 수 있는것 같읍니다.

눈부신 뉴질랜드의 봄소식 감사함을 전하며
2007.01.28 (14:16:28) 
캐롤라인
주옥님!

사진실에 새해인사로 드린 꽃선물을 대신하고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저의 비밀 화원에만 들어가면 전 늘 취해버린답니다.

님의 그윽한 차한잔의 여유는 항상
차분하고 그윽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고운 향기 전해주시길 빌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2007.01.28 (14:19:29) 
클라라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 오게 되네요.좋은 음악과 사진. 감사드립니다.

 여쭤 보고 싶은 것은 이 노래 제목과 부른이가 누군지요?

2007.01.28 (19:10:26) 
리처드
Mother - Isla Grant

Scottish born singer-songwriter Isla Grant has become a major star
in Ireland in recent years, with each of her previous three albums
reaching the top ten and going on to become platinum albums.
Isla's talent, her beautiful voice and sensitive lyrics are now making
a big impact in the UK, where she will be touring in support of this
album later in the year.(Tidepoints.com)
2007.02.01 (05:04:30) 
`
platinum [plǽtənəm] a.
LP 레코트가 100만 장 팔린.

As ever Classic Doubles-Only Yesterday/Mother album will feature
all her most popular tracks drawn from the her many recordings
over the past decade or so. Isla's songs are regularly played on
radio stations throughout the country and the release of Classic
Doubles- only Yesterday/Mother Isla Grant will further raise her
profile in both her homeland of Scotland and the rest of the UK.
Most of the tracks on the album highlight Isla's wonderfully
sensitive and emotionally observant songwriting talent and include
It's A Dream Come True, Mother's Chair, Will You Walk With Me
and Rachel Anna. Naturally these major tracks will be the focus
of her performance in shows on her forthcoming tour dates in the
UK and Ireland. (Tidepoints.com)
2007.02.01 (07:02:26) 
클라라
리처드님.. 감사합니다.
2007.02.02 (02:35:08) 
캐롤라인
클라라님!

슈만의 사랑스런 여인이 생각납니다.
귀한 방문 감사드려요.
리처드님덕분에 제가 위기? ㅎㅎ를 모면했네요^^

자주 오셔서 행복한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한국책을 자주 구할수 없는 환경이여서
여기와서 많이 배우고 간답니다

음악과 함께 어머니를 생각하시면서 행복하세요!!
2007.02.02 (13:45:28) 
캐롤라인
리처드님!

이쁘게 봐주시는 따뜻한 마음
언제나 감사드리며
조~ 금 걱정이 되네요..

제때문에 허위광고??에 걸릴실까봐서요 ㅎㅎ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깊은 사랑과 시간을 투자하기에 제가 사랑하는 사진들이랍니다.
자연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은 제 영혼도 함게 맑아집니다

님은 뛰어나신 장인정신의 프레임의 대가
섬세한 감성으로 시작하심 저가 곧 따라가 배워야 할겁니다^ ^
산행과 함게 시작해 보시지요?

부족한 제게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드려요

녹취로 귀한 가사와
집비운 사이 클라라님에게 답글 주셔 감사해요


요즘 마술실력이 많이 떨어지셨지요?
주의집중은 충분히 잠을 주무셔야 되거든요
행복한 havernate ~~


"Bloom where you are planted.

뿌리 내린 곳에서 활짝 꽃피어라."

이 말씀은 제가 존경하는 투르디김 여사님의 좌우명이랍니다.
2007.02.02 (14:08:13) 
리처드
When Fuchsia and Dogwood blossoms again

Our lost Memories may come to our mind ..?

Be ever so happy and healthy, and full of joy

Our Lord will bless you today also!
2009.07.25 (13:47:07) 
리처드
Mother - Isa Grant &
Hey Jude Korean version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짙은 그리움의 이미지가
이 노래에 담겨있어 가슴을 적시게 합니다.
여인의 마음은 바로 어머니 그 자체입니다
곱고도 정결한.. 그 무엇에도 견줄수 없는
'사랑' 이란 두 글자가 우리 모두의 가슴에
뿌리깊게 새겨져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따라 여행기의 디바 캐롤라인님이 떠올랐습니다.
북미 노스캐롤라이나 어느 곳에서
모국어가 그리워서 한동안 머물렀던 그녀
사람은 사랑을 주었다가 어느 한순간에
상처받기 쉬운 아프디 아픈 영혼의 숨결입니다.
모두들 이렇게 왔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집니다.
내안에 누군가가 있을 때
그 사람을 붙들어 주십시오
Me, Richard is also one of them.
2009.11.05 (01:10:11) 
이서종
이사 그랜트의 <마더> 와 비틀즈의 <헤이 주드>
코리안 버전으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정말 리처드님 가을을 ...타시나보다. 지금 이시간
강화에 계시죠? 고영희님과는 아까 5시경에
통화 하였습니다. 아마 30명도 더 되는 벗님들이
모인다지요?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설레임에 영희님과 철수님
즐거워 하셨습니다.
강화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곳 상주는 아직 비가 오지 않는데,
오늘 밤부터는 가을비가 내릴것 같습니다.
이번 비가 오면 춥다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L^

 

 

2009.11.05 (01:16:36) 

리처드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만남과 해어짐, 삶과 죽음은 드라마나 소설가운데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제는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또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 삶을 위하여, 그 축복을 나누어 갖기위하여
우리는 나보다 먼저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겠다.
진실로 행복한 사람은 이웃의 불행과 아픔을 함께하는 사람이 아닐까?
내가 비록 가진것이 없다 할지라도 삶을 나눌수 있을 그 때에
세상에 부족함이 없는, 잘 사는 사람이요, 참 부자인 것이다.


인간극장 "엄마, 난 괜찮아" 새미 이야기를 읽고
리처드가 쓴 글입니다.
김민정님의 사모곡에 부쳐
지금은 생사여부를 알수없는
사랑과 영혼의 벗, 캐롤라인님의 글을 올립니다.

 

☞ " 새미 이야기 "
2013.06.17 09:39


김민정

 

님 의 마음./김민정

나 혼자 만이 간직하고
나 혼자만이 알 수 있는
그대 마음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말이 없어도,
글이 없어도.
님 의 마음 알 수 있어

따스한 가을해살
코스모스 보듬어 안아
불어오는 바람에 그윽한 향기
님 에게 보냅니다.

만나고픔을 보고픔을
가을단풍에 수놓아 보내나니
웃음으로 받아

인생은 일장춘몽
꿈처럼 살다 왔다가는 우리네 삶
오고가는 정담에 역겨워말고

내가있어 너 있고
너 가 있어 나있어

남은여생 순리대로 받아드려
글로 나눔하며
삶의 텃밭 가꿈하며
남은여생 살고지고,
2011,9, 29.

 



캐롤라인!
아름다운 코스모스,
붉은빛으로 수놓은 단풍잎,
은덕길목의 아늑한 집,
로맨틱한 벽난로,
아름다운 영상을 올려주신 님 의
따스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3.06.17 09:40

 


  
김민정 리처드님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이런, 저런 날도 있듯이
누구에게나 힘든 보리 고개 넘겨
오늘에 이르기까지 감수해야만 했던,
버려서는 안 될 것을 버린.
바꿔서는 아니 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 다 떠나고 난 뒤에야
세월 지나 철들음 감지하게 됩니다.
세월도 오고 가고,
꽃도 피고 지듯이.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우리네 삶속엔
비움과 채움으로 인생 사계절이 아닌가합니다.
언제나 좋은 글과 영상으로 사랑의 손길로
나눔터를 정겨움으로 교감할 수 있게 하여주심
감사드립니다.

"이제 어머니는 하늘나라에서 별꽃으로
저는 땅위에서 지천에 들꽃으로
마주 바라보는 사랑으로 영원할 것입니다"
이별이 없는~~~~
2013.06.17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