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사람 음악
2014. 12. 11. 13:56ㆍ카테고리 없음
리처드 2013.05.18 09:52:37 | 조회 : 1861
모항 가는 길
10월의 마지막 날 동학사 단풍 [Klassik;Classic]V.A['01 클래식기획테마(전16집)]Full Album 1-8 TRACK 01 AUDIO TITLE 01 상쾌한 하루를 열면서: 01.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다장조k299 제3악장-Mozart(00:00) 02.페르귄트 모음곡작품46중 아침-그리그(09:33) 03.휘파람부는 사람과 개-프라이어(14:00) 04.사랑의 구원 작품12-엘가(17:00) 05.카르멘 모음곡 중 제1번 전주곡-Bizet(20:51) 06.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글린카(23:07) 07.유모레스크 작품 101의7-드보르자크(28:15) 08.경기병 서곡-주페(31:37) 09.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작품 314-요한 슈트라우스(38:37) 10.호른 협주곡 제1번 라장조 K412 제1악장-모차르트(48:40) TRACK 11 AUDIO TITLE 02 밝고 경쾌한 집안분위기를 위하여: 01.카르멘 모음곡 중 제2번 하바네라 사랑은 들에 나는 새-비제(53:39) 02.세빌랴의 이발사 서곡-로시니(55:57) 03.지옥의 오르페우스 서곡-오펜바흐(1:03:47) 04.호두까기인형 작품71A중 갈잎피리의 춤-Tchaikovsky(1:13:02) 05.백조의 호수 작품20 중 왈츠-Tschaikovsky(1:15:35) 06.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의 춤-글루크(1:22:48) 07.왈츠-쇼팽(1:28:39) 08.호른 협주곡 제4번 내림마장조k495 제3악장-모차르트(1:32:12) 09.현을 위한 세레나데 내림마장조 작품6 제2악장-수크(1:36:08) 10.즐거운 행진곡-샤브리에(1:41:35) 11.알제리 모음곡 중 프랑스 군대 행진곡-생상스(1:45:32) TRACK 22 AUDIO TITLE 03 단란한 가족모임을 위한 음악: 01 소녀의 기도-바다르체프스카(1:50:09) 04 왈츠 제1번 화려한 대왈츠 작품18-쇼팽(2:02:45)-중략- 10 피아노 5중주 가장조D667 숭어 제3악장 Scherzo-슈베르트(157:24) TRACK 32 AUDIO TITLE 04 식탁을 풍성하게하는 클래식 음악: 01.세레나데 제13번 사장조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제1악장-모차르트(160:16)-중략- 04.아름다운로즈마린-크라이슬러(175:01)-중략- 10.호른 협주곡 제0번 내림마장조 제1악장-모차르트(211:04) TRACK 42 AUDIO TITLE 05 포근한 취침을 위하여: 01.타이스의 명상곡-마스네(216:32)-중략- 03.백조-생상스(223:28) 04.현악4중주 내림마장조 작품51 슬라브 제3악장-드보르자크(226:28)-중략- 05 포근한 취침-11.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올림다단조 작품27의2 월광3 Presto Agitato-Beethoven(256:59) TRACK 53 AUDIO TITLE 06 사색에 심취하여: 01.교향곡 제9번 마단조 작품95 신세계 제2악장-Dvorak(264:16) 02.카바렐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마스카니(276:41) 04.교향곡 제8번 나단조 D759 미완성 제1악장-슈베르트(287:09)-중략- 07.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장조 작품22 제4악장-드보르자크(316:45) TRACK 60 AUDIO TITLE 07 슬픔의 카타르시스를 위하여: 01.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67 운명 제1악장-베토벤(322:11) 02.교향곡 제6번 나단조 작품74 비창 제1악장-차이코프스키(330:26)-중략- 06.랩소디 인 블루-거슈윈(368:23) TRACK 60 AUDIO TITLE 08 영원한 그리움을 위하여: 01.새의 노래-카잘스(383:58)-중략- 06.알함브라 궁전의 추억-타르레가(407:21)-중략- 09.피아노소나타 제26번 내림마장조 작품81A 고별 Adagio-Allegro-베토벤(422:11) 10.피아노소나타 제26번 내림마장조 작품81A 고별 Andante Espressivo-베토벤(428:40) 11.피아노소나타 제26번 내림마장조 작품81A 고별 cissimamente-베토벤(432:11) ☞ 안나의 정원 German Garden Gerbera - 안나님의 권사임직을 축하하여, Compiled by 리처드 과객(過客)님께, 綠陰芳草勝花時 趨早柴門爭繁馬 來會函筵習禮詩 坐閒柳砌愛廳鸝 彈琴講契傳心曲 談古談今相勸善 傾酒論情滿味巵 忘塵樂事各歸遲 綠陰芳草가 꽃보다 더 좋은 때에, 선생님 앉은자리 앞에 모여서 禮法과 詩를 익혔더라. 일찍이 柴門 앞에 와서 다투어 말을 메었고, 한가히 버들 뜰에 앉아서 사랑스럽게 꾀꼬리 소리를 듣더라. 거문고도 타고, 사이좋게 이야기도 하고, 마음을 傳하고, 술잔을 기울이면서 서로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니 술맛이 더욱 좋더라. 옛 이야기와 지금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착한 것을 勸하니, 世上 시끄러운 일을 다 잊고 즐거워서 집으로 돌아감이 늦었더라. 南齋 鄭 洺 勝花芳草綠陰淸 飾喜華筵誠孝篤 石老文風遠播聲 追思懿行慕欣情 錦川水闊煙波碧 詩酒相酬修稧席 飛鶴山高夕照明 津津佳話萬慮輕 꽃보다 나은 방초 맑은 녹음 속에 석로의 문풍이 멀리까지 떨쳤네. 즐거움이 가득한 자리 효성도 돈독한데 추사 하는 행의가 사모하는 정이더라. 금천은 푸른 연기처럼 물결치고 우뚝한 비학산은 석양에 물들었네. 시주를 주고받는 계회 자리에 진진한 얘기 속에 세상 근심 가볍네. 德隱 安明洙 南風四月勝花時 芳草高原遊紫鹿 欲見鴻儒亦詠詩 綠楊霽日囀黃鸝 秧肥沃野牛肥廏 談笑欣欣敦契席 人滿瓊筵酒滿巵 相逢歲一尙如遲 사월 훈풍이 꽃보다 좋을 때 큰선비 만나서 시를 읊고 싶구나. 높은 언덕 방초는 사슴이 노닐고 비 갠 푸른 버들엔 꾀꼬리 노래한다. 어린 벼 살찐 옥야에는 소가 풀을 뜯고 사람들이 가득한 경연에 술도 넉넉한데 즐거운 담소 돈독한 우정의 자리에서 한해 한번 서로 만나니 해 저무는 줄 모르겠네. 南渚 禹永道 과천 가는 길 언젠가 TV방영 <문학기행>에서 보는듯한 풍경입니다. 제목도 좋고 글의 내용에도 향기가 있어 초여름의 정취가 길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합니다. <도깨비도로>는 그 어디에도 가본적이 없는데 과연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차가 슬금 슬금 위로 오른다고 하셨는데 경사(구배)각이 몇도쯤인지 궁금하고 신비롭습니다. ( 참, 그 후 제주에 갔을 때 '신비의 도로'에서 차에서 내려 걸어보기도 하였는데... )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가면 얼음골(Ice Valley)이라 불리는 명소가 있습니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그 골자기는 신비롭게도 얼음이 얼고 계곡물은 얼음같이 차가와 물속에서 단 일분도 견딜수 없답니다. 자연의 신비를 지질학자들이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여러학설이 나왔지만 정설은 없습니다. 저가 조금 이해할수있는 설은 땅속의 온도와 지표의 기온차가 엄청 클 때 그러한 현상이 발생할수있다고 합니다. 자연적 조건에서 이해가 된다면 신화적 조건에선 어떻게 설명될까요? 위의 한시는 先考의 儒契 勸善契會吟 가운데서 임의로 고른것입니다. 향리의 고택 정사에서 해마다 道鄕 선비들이 모여 시축을 여는 자리이지요. 이름하여 勸善契라 한답니다. '綠陰芳草勝花時 녹음방초가 꽃보다 좋은 때에' 라는 글귀가 눈에들어와서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 길은 물론 혼자 가는 것이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가는 것이다. 괴로움도 있을 것이다. 물론 외롭기도 할 것이고... 그렇지만 홀로 가라... 그렇다고 바삐 가지 말라! 물에 발도 씼고, 구름도 쫒으며, 잠시 잠시 쉬어가자! 젖가슴같은 대지의 숨결도 느껴보자! 더듬어보자! 속살! 속닥! 콩당! 그러다 바람이 재촉하면 못이기는 척 떠나가자! 걸망탱이 하나 짊어지고... > 길 로(路)자는 사람의 발(족:足)과 홀로(각:各)이 더해저서 만들어졌다. 하여, “길(路)이란, 사람이 홀로 걸어 갈 수 밖에 없는 그러한 곳이라는 것...” 旅路, 航路, 路線 路程... 맞나요 반면에 이리 저리 철학적의미를 담고있는 또 다른 길(道)의 해석 儒道, 法道, 王道, 師道 에서 처럼... 님의 좋은글 자주 대할수있길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음악 연주시간은 TRACK LIST 목록만큼이나 충분하오니 집안 대청소 하실 때, 손님맞이 다과회를 가지실 때, 베란다 화분에 물을 주며 명상을 즐기실 때, 볼륨을 적절히 조절하여 들어보세요! 샬롬 & 마부하이! ^ ^) Love is Melody - Jose Carreras 모짜르트 생애의 마지막 해인1791년 죽기 2달전에 작곡된 곡 빈 궁정악단의 클라리넷 주자였던 친구 안톤 쉬타틀러를 위한 곡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된 곡 Love is a melody haunting and possesing me Life was grey and cold It's turned to gold now you're with me Love is my melody, you supplied the harmony Searching in the night I found the light I found the key Everything I knew none of it was true Everything I used to be is wonderful and new Now you're with me Everything I used to be is wonderful and new Now you're with me. * 최시영 리처드님 오늘은 스승의 날 기념으로 성진 가족들이 강남의 한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함께하며 지난 이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새 각오를 다짐하는 날입니다. 저는 유리로 만든 다기를 하나 사고 카드 한 장 썼습니다. 아래는 카드 내용입니다 * * * 관계의 파괴가 실낙원이요 관계의 회복이 복락원입니다. 우리는 오늘 복락원의 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만남이 고마운 날입니다. 사람이 고마운 날입니다. 그리하여 다시 한 번 사람을 생각하는 날입니다. 사람 되려 해야 사람입니다. 사람 위해야 사람입니다. 사람 되려하면 스승의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 위하려면 어머니의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스승의 자리에선 어머니성을 가르치고 어머니의 자리에선 스승성을 내포합니다. 성진 운동은 사람 되는 운동입니다. 사람 위하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운동입니다. 지구가 한 가족, 인류가 한 가족 운동입니다. 이것은 모두가 관심을 버린 운동입니다. 무엇을 위한 사람의 운동은 많아도 사람 위한 무엇의 운동은 찾을 길 없습니다. 성진인은 세상에 스승이 되려고 하는 사람이며 누구를 만나도 어머니로 만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2013년 5월 15일 스승의 날에 우리의 스승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안녕히...... 8427 綠陰芳草勝花時 (2) 리처드 2013.05.15 218 오월 십오일 '스승의 날' 에 부쳐 ..... 보름달이 밝기에 하늘 처다보니 님의 얼굴 반만 보이네 남은 반은 내 마음에서 숨바꼭질 하네 사람이 그리운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 영원이전 부터 영원 이후까지 그리움으로 살아있나니 그리움은 사랑이라 사랑의 원형은 짝사랑이라 하였지요? 지금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귀에 들리는 것만 들으려 하니 마음이 있어도 보지못하고 듣지 못하여 사랑은, 받을 줄만 아는가 짝사랑 하는 법도 좀 배운다면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워질 것을..... 사람이 낡아지지 않고 성숙해지는 것은 나이 만큼 많은 시간을 거듭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원망하지않고 미워하지않고 사랑으로 높혀주는 섬김이 그리움을 아는 사람이며 참 사람입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