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From The Star

2015. 2. 9. 12:14카테고리 없음

[MV] Lyn(린) _ My Destiny(My Love From the Star(별에서 온 그대) Part 1) LOEN MUSIC changes the name to '1theK[wʌnðəkeɪ]' to be a global K-POP hub! 로엔뮤직이 새 이름 '1theK(원더케이)'과 함께 글로벌 K-POP 허브채널로 도약합니다. * English subtitles are now available. :D (Please click on 'CC' button or activate 'Interactive Transcript' function) SBS miniseries "My Love from the Star" which was a hot issue even before the broadcasting with incredible casting of Jeon Ji-hyun, Kim Soo Hyun, Park Hae Jin, Yoo In Na. My Destiny from "My Love from the Star" OST Part 1 by Lyn expresses fateful meeting and love of Korean best actress Cheon Song-I (Jeon Ji hyun) and Do Min Jun(Kim soo hyun) an alien who has lived on the Earth for 400 years. Lyn's powerful voice and appealing sensitivity make people listening to feel fateful love in this winter. Also, with dim piano sound, acoustic sound, and the lyrics 'My Destiny' in the refrain, My Destiny is a song describing love by destiny.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따라 아내의 고운 첫사랑 이야기가 듣고실어진다. 어딜가면 아내를 찾을수 있을까 아내처럼 이 세상에 가깝고도 먼 사랑의 추억이 있다면 밤이고 낮이고 나는 그 사랑을 찾아 나서고싶다. 길이 아니면 어떠랴. 부엉이 울어대는 가시덤불 우거진 밤길이어도 좋다. 내게 아내의 존재는 스승이자 신이며 내마음 밝혀주는 어둠속의 촛불이 아니었든가 이세상에 가장 근친적인 사랑이 있다면 부부간의 사랑이 아닐까 아내는 어머니이자 누이이며 잃었던 부모 형제사랑까지 찾아주었다. 누이가 자필로 쓴 신석정 시인의 "촛불"이라는 시를 가족앨범 첫장에 꽃아두었었지 아내도 그 시를 좋아했다. 참 글씨가 아름답게 쓰여졌다면서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였다. 신석정(1907년 7월 7일~ 1974년 7월 6일)은 한국의 시인이다. 본명은 석정(錫正)이며, 아호는 석정(夕汀)이다. 전북 부안에서 태어났다. 나머지는 옮기고 싶지않다. 넷 검색에서 열개의 창을 열었다 닫았다.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신석정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깊은 삼림대(森林帶)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들장미 열매 붉어 멀리 노루 새끼 마음 놓고 뛰어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그 나라에 가실 때에는 부디 잊지 마세요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산비탈 넌지시 타고 내려오면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양지밭에 흰 염소 풀 뜯고 길 솟는 옥수수밭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먼 바다 물소리 구슬피 들려 오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어머니, 부디 잊지 마셔요 그때 우리는 어린 양을 몰고 돌아옵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오월 하늘에 비둘기 멀리 날고 오늘처럼 촐촐히 비가 내리면 꿩 소리도 유난히 한가롭게 들리리다 서리 까마귀 높이 날아 산국화 더욱 곱고 노오란 은행잎이 한들한들 푸른 하늘에 날리는 가을이면 어머니! 그 나라에서 양지밭 과수원에 꿀벌이 잉잉거릴때 나와 함께 그 새빨간 능금을 또옥 또옥 따지 않으시렵니까? - 시집 <촛불> 1939년 - 어느 지류(支流)에 서서 신석정 강물 아래로 강물 아래로 한 줄기 어두운 이 강물 아래로 검은 밤이 흐른다. 은하수가 흐른다. 낡은 밤에 숨막히는 나도 흐르고 은하수에 빠진 푸른 별이 흐른다. 강물 아래로 강물 아래로 못 견디게 어두운 이 강물 아래로 빛나는 태양이 다다를 무렵 이 강물 어느 지류에 조각처럼 서서 나는 다시 푸른 하늘을 우러러 보리……. + 부록 " 따뜻한 얼음 " 박남준 옷을 껴입듯 한 겹 또 한 겹 추위가 더할수록 얼음의 두께가 깊어지는 것은 버들치며 송사리 품 안에 숨 쉬는 것들을 따뜻하게 키우고 싶기 때문이다 철모르는 돌팔매로부터 겁 많은 물고기들을 두 눈 동그란 것들을 놀라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얼음이 맑고 반짝이는 것은 그 아래 작고 여린 것들이 푸른빛을 잃지 않고 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겨울 모진 것 그래도 견딜 만한 것은 제 몸의 온기란 온기 세상에 다 전하고 스스로 차디찬 알몸의 몸이 되어버린 얼음이 있기 때문이다 쫓기고 내몰린 것들을 껴안고 눈물지어본 이들은 알 것이다 햇살 아래 녹아내린 얼음의 투명한 눈물자위를 아 몸을 다 바쳐서 피워내는 사랑이라니 그 빛나는 것이라니 정태춘의 " 촛 불 "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시인 辛夕汀과 부안 동검도 겨울바다

  

  ☞ 동막해수욕장 갯벌 
I can see your heart is aching
 I'll Be Faithful To You
(내가 당신의 힘이 되어 드릴게요) 
Isla grant & Al Grant
He hurted you more than he knew
And should you ever want to love again
I'll be faithful to you
And you've been crying like the willow
When the night bird sang so blue
Trust was broken but hearts will mend
And I'll be faithful to you
In this world of pain and sorrow
Where a promise don't come true
Here's a vow you can be sure of
I'll be faithful to you
Let me dry away your tears
Like the sun melts morning dew
I will wrap you up in true, true love
I'll be faithful to you
In this world of pain and sorrow
Where a promise don't come true
Here's a vow you can be sure of
I'll be faithful to you
Just let me wrap you up in true, true love
And darling, I'll be faithful to you 
내가 당신의 힘이 되어 드릴께요
마음 아파하고 있다는거 알아요
그 남자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상처를 당신에게 주었다는 것도 알아요
언젠가 당신이 새로운 사랑을 원한다면
내가 변함없는 당신의 사랑이 되어 줄께요
밤중에 새들이 구슬프게 울 때
당신도 버드나무처럼 흐느꼈죠
그에게 걸었던 희망은 무너졌지만
아파하던 마음도 차츰 나아질 거예요
내가 변함없는 당신의 사랑이 될께요
사랑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금은 당신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있지만
내가 당신의 변함없는 사랑이 되리란 걸
당신이 확신할 수 있도록 맹세할께요
햇살이 아침이슬을 사라지게 하듯이
내가 당신 눈물을 닦아서 없애겠어요
진정한 참사랑으로 당신을 감싸 줄께요
내가 변함없는 당신의 사랑이 될께요
사랑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금은 당신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있지만
내가 당신의 변함없는 사랑이 되리란 걸
당신이 확신할 수 있도록 맹세할께요
진정한 참사랑으로 당신을 감싸 줄께요
내가 변함없는 당신의 사랑이 될께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 김소월 시 정훈희 노래

  +
 
아내의 첫사랑 (10)  리처드  2009.01.05  165 
선율
 동백 - 정 훈
백설(白雪)이 눈부신
하늘 한 모서리
다홍으로
불이 붙는다
차가울수록
사모치는 정화(情火)
그 뉘를 사모하기에
이 깊은 겨울에 애태워 피는가 
2009.01.05 (15:38:49)   
김금환
 & 내사랑 아~ 내사랑아~ &
내사랑 내사랑이여 평안하소서
내사랑 내사랑이여 행복하소서
내사랑 내사랑이여 이세상 어디에서든
내사랑 내사랑이여 저세상 어디에서든
당신이 계신곳 그곳에는 
사랑의 천사와
행복의 천사와 
평화의 천사가 항상 친구로 동행하게 하소서
내영원한 사랑 나의 영원한 사랑이
거하는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하소서
그곳이 이세상 어디든 영원히 평화롭게 하소서 
2009.01.05 (18:58:30)   
리처드
 정 훈의 동백(冬柏)
'자유문학'(1959.3)에 처음 실린 시
기 : 눈부신 백설의 공간(제1연) 
승 : 다홍으로 타는 동백(제2연) 
전 : 사모치는 정화(제3연)
결 : 애타는 사모의 꽃(제4연) 
선율님,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선운사 동백꽃 
김 선 주 
선운사 동백꽃이 진다 
명치끝에 처억 내려 앉는다 
무쇠 칼날처럼 시퍼렇게 아리다 
그녀가 떠나가던 날도 이랬다 
천년을 두고 이렇게 아팠구나 
뜨거운 눈물을 떨구었다 
무쇠 칼등처럼 무거웠다 
세상 모든 것이 이렇게 
아픔으로 제 발등을 덮는구나 
2009.01.05 (19:05:09)   
리처드
 정선 김금환님의 아름다운 시에
방금 떠오른 바다의 시, 이런게 있군요
바다의 집 
마 종 기 
1 
바다의 눈물이 밤에도 보인다. 
한 세월 떠돌다가 돌아온 후에 
내가 들었던 가늘고 낮은 한마디, 
밤잠 설치는 바다의 뒤척임이 
그 소리 끝에 만드는 빛, 
해안의 모래가 더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살 속을 헤맨다. 
오래된 언덕이 낮아지고 
죄 없는 손이 용서받는다. 
2 
생각에 잠긴 늦은 아침나절, 
벗은 몸을 반쯤 가리고 누운 
바다의 나신을 껴안고 싶다. 
화가 듀피의 아네모네같이 가볍게 
돛단배보다 큰 나비가 
바다보다 큰 꽃잎에 앉는다. 
나비의 무게로 출렁거리는 바다의 집, 
바다 비린내 몇 개 증발해서 
장난감 같은 구름을 하늘에 남긴다. 
3 
오늘은 여느 날보다 
수평선이 더 굵어졌다. 
바다의 뒤쪽에서는 
비가 내리는 모양이지. 
편안하던 물결이 해안에만 오면
왜 그리 힘들여 목숨을 놓아버리는가. 
바다도 기억력이 좋다는 
부서진 파도의 작은 변명, 
낯선 풍경 속에서 
낯익은 당신이 보인다. 
- 현대문학 1998.7 2009.01.05 (19:19:29)   
청록
 창원의 가을
어디서 닭 소리 아득히 들려 오고
개울 에는 빨래 치는 소리
한없이 걸어온 길이라
들은 아직도 푸르리라
배추 밭 에는 배추꽃
흰나비 오를듯 내려가고
소나무 가지 끝을 구름이 흐르고
구름 위로 하늘이 저렇게 흘러가고
김세익 시집에서 주# 이 시인은 마산에서 
여고에서 근무하다 31세에 요절하였다함 
2009.01.06 (06:02:33)   
윤복순
 아~~~
시인들여 그대 들이 계시기에 
이 세상이 조금은 정화 되어 맑은 햇살
남겨놓는 거겠지요 
님들이 계시기에 
메마른 가슴에 
촉촉한 물기 머금게 하시겠지요 
님들이 계시기에 
지난 추억에 잠기어 한없이 
고독에 빠지게도 하시겠지요 
그렇게 세월을 보내며 
나이 들어 가는 과정을 즐기게도 하시겠지요 
그렇게 가는 거겠지요 
누구나 똑 같은 곳을 향해 가는 
우리는 그나마 위안을 삼을 
요람으로 즐겁게 들수 있는 것이겠지요
리처드님 덕분에 밑의 댓글까지 이어지는 곱고 
안식을 주시는 시들 감사히 읽고 갑니다 
아내를 회상하심이 참 애잔하게 전해 집니다 
오래도록 회상하시는 분이 계시는 분은 아마 행복하실 것입니다 
잊혀지지 않는 다는 것은 본인에게는 아주 커다란 행복일 테니까요 
2009.01.06 (07:57:45)   
박상길
 님의 思慕曲이 너무나 절절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사무칩니다 ㅠㅠ 
2009.01.06 (12:20:02)   
리처드
 청록님, 안녕하시지요?
송년의 밤도 자정을 기해 신년축하예배와 함께 지나갔습니다.
그저께 밤엔 하늘에 별들이 찬란했습니다.
별이 된 작고시인의 시 한편을 청록님이 주신 답글에 부칩니다.
석류 
김 세 익 
누나야 
석류꽃이 피었습니다 
푸른 듯 붉은 꽃이 
가지마다 피었습니다 
오월 달 맑은 날에 
잊은 듯이 피었습니다 
누나가 가신 날에 
잎사귀마다 그늘지어 
하늘가 높은 곳에 
몸부림치며 
그때 같이 
석류꽃이 피었습니다 2009.01.06 (12:44:35)   
리처드
 윤복순님,
제게 주시는 위로와 격려 감사합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이렇게 세월을 보내며 
나이 들어 가는 과정을 즐기면서
그렇게 가는 거겠지요 
누구나 똑 같은 곳을 향해 가는 
우리의 운명을 함께 위안으로 여기면서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꽃사슴처럼 쾌차하셔서 
행복 누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_()_ 
2009.01.06 (13:13:12)   
리처드
 박상길님,
환우 진료중에 잠시 들러셨군요 ㅎ ㅎ
잘 지내시지요? 마음같아서는 사랑하는 님에게
열번도 더 전화를 걸고 만날수있으면 만나고 할터
뭄이 따라주지않아 안타깝습니다.
새해엔 변화된 몸 마음으로 삶 살라는 주님의 계시
잘 따르고 지켜나가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상길님이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따라부르고 하면서... 
2009.01.06 (13: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