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le Seasons for the Soul
2015. 2. 15. 11:53ㆍ카테고리 없음
캐롤라인 2006.11.05 18:18:15 | 조회 : 3575
To Thee with Love
All the images Copyright ©2006/6/10 Fuchsia Caroline
" Trees " Joyce Kilmer I think that I shall never see A poem lovely as a tree. 나무처럼 사랑스러운 시를 결코 보지 못하리 A tree whose hungry mouth is prest Against the earth's sweet flowing breast; 단물 흐르는 대지의 젖가슴에 굶주린 입을 대고 있는 나무 A tree that looks to God all day, And lifts her leafy arms to pray; 온종일 하느님을 바라보며 입 무성한 두 팔 들어 기도하는 나무 A tree that may in summer wear A nest of robins in her hair; 여름에는 머리칼에 지바퀴 둥지를 틀어주고 Upon whose bosom snow has lain; Who intimately lives with rain. 눈은 그 품에 내리며 비와는 다정히 어울려 살고 Poems are made by fools like me, But only God can make a tree. 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짓지만 나무를 만드는 건 하느님뿐.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s Demis Roussos ................................... 캐롤라인 어제 나갔다 단풍이 영혼을 흔들만큼 아름다워 함께 나누려고 왔다 서투른 솜씨로 앞 사진들이 몽땅 사라져 당황해 급하게 다시 올렸읍니다. 이미 답글도 받았는데 너무 놀랬답니다. 휴~~ 벌써 새벽이 되버렸네요. ㅠㅠ Trees 는 미국 나무시중 가장 유명한 크래식 시인데 얼마 전 Joyce Kilmer Forest에 방문했다 새겨진 글 사진실에 옮겼는데 리처드님께서 번역해 주셨더군요. 황홀한 제페니스 메이플을 보며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과 효용성,무언의 교훈.. 언제나 때가 되면 변함없는 모습으로 계절별로 보여주는 자연의 모습 죽어서도 말없이 거름이 되어주는 나무.. 눈물겹도록 아름다워 함께 합니다 한동안 수고해 주시던 여행가족님들! 그 분들의 노고를 새겨 보기도 함입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다시 한번 그동안 작품을 올려주신 분들. 그 노고를 더 이해하게 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2006.11.05 (18:35:28) 캐롤라인 Spring , Summer, Winter And Fall -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봄 여름 겨울 가을은 주기적으로 keep the world in time 세상을 공처럼 spinning around like a ball 빙글빙글 돌려요. Never to unwind 결코 멈추지 않지요.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모든 것 안에 are in everything 봄 여름 겨울 가을이 있어요. I know in love we had them all 나는 우리가 간직한 사랑에도 그것이 있다는 걸 알아요. now our love is gone 이제 우리의 사랑은 가버렸어요. This last thing is passing now 마지막 계절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죠. Like summer to spring 봄에 이르는 여름처럼 it takes me and wakes me now 그것은 나를 데려가서 지금 깨우쳐 주어요. like seasons I'll change 계절처럼 나는 변화할 거예요. and then rearrange somehow 그리고 어떻게든 정리를 할 거예요.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봄 여름 겨울 가을은 주기적으로 keep the world in time 세상을 공처럼 spinning around like a ball 빙글빙글 돌려요. Never to unwind 결코 멈추지 않지요. This last thing is passing now 마지막 계절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죠. like summer to spring 봄에 이르는 여름처럼 it takes me and wakes me now 그것은 나를 데려가서 지금 깨우쳐 주어요. like seasons I'll change 계절처럼 나는 변화할 거예요. and then rearrange somehow 그리고 어떻게든 정리를 할 거예요.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봄 여름 겨울 가을은 주기적으로 keep the world in time 세상을 공처럼 spinning around like a ball 빙글빙글 돌려요. Never, never to unwind 결코, 결코 멈추지 않지요.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 모든 것 안에 are in everything 봄 여름 겨울 가을이 있어요. I know in love we had them all 나는 우리가 간직한 사랑에도 그것이 있다는 걸 알아요. now our love is gone 이제 우리의 사랑은 가버렸어요. 2006.11.05 (18:38:41) 윤복순 봄 여름 겨울 가을 어느새 가을이 다 가고 있어요 애처로이 달려있던 나뭇잎들이 안간힘으로 버티고 있는듯 해요 매서운 바람이 야속하기만 하군요 캐롤라인님 나무에 대한 시도 아름다워요 2006.11.05 (18:58:45) 우귀옥 꽃이 화려함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다면 나무는 소박함으로 말없이 그늘과 단풍과 재목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그래서 사람도 진득하고 변함없는 사람을 나무같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그래서 저도 늘 나무같은 사람되고자 생각하지요. 슬퍼보이는 노래와 함께 하는 이 그림들이 첫눈 내린 오늘에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첫눈이 와서 너무 좋고 가는가을에 너무 슬프기도 한 나의 오늘이여....ㅎ 캐롤라인님! 무척 반갑습니다. 2006.11.06 (22:04:36) 리처드 노우스캐롤라이나의 단풍은 정말 영혼을 뒤흔들어 놓을만큼 붉게 타오르는군요.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s keep the world in time, spinning around like a ball.. Never, never to unwind 인생도 계절처럼 변화와 흐름을 타고 겨울의 문턱에 이러러 자신을 한번 더 추스리며 캐롤라인님을 첫눈처럼 찾아주신 복순님과 귀옥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제게도 전해주었습니다. 계절이 스무번 바뀌어도 우리사랑은 이곳에 머물지어다. 캐롤라인님의 건강과 건필을 기도드립니다. 2006.11.07 (22:04:24) 우귀옥 리쳐드님! 안녕하세요? 첫 인사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너무 많은 분들을 찾다보면 일할 시간이 부족해서 몇 분만 정해놓고 들어갑니다. 어쩔 수 없이~ 캐롤라인님은 몇 번 글에서 인사를 나눈 적이 있어서 이 방도 마실이 왔구요. 리쳐드님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서 죄송해요. 그래도 이렇게 이름을 부르고 불리운다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이곳에서 또 뵙기를 바라면서 안녕히... 2006.11.08 (13:43:32) 리처드 우귀옥님, 반갑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건 참 좋은 느낌이에요. 상대에 대한 배려와 친절..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쓴 글은 별로 없지만 아래 search에 이름찍고 리처드를 검색해보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2006.11.09 (15:51:58) 리처드 살아있는 잎새 하나 하나 고목에서 타오르는 열정이랄까 그런 열정이 좋습니다. 자연과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 생명의 기쁨이라고도 할수 있지요. 죠이스 킬머의 나무시는 대학시절 영시강의에서 Senior Highschool 영어교과서에 올라있는 가장 유명한 크래식 시로써 인구에 회자될뿐 아니라 그 의미가 깊어 특히 사랑받지않나 생각됩니다. 음악도 좋습니다. Spring, Summer, Winter and Falls.. 이번엔 나무시 엣세이와 노래가사를 올려주셨네요.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2006.11.10 (00:54:47) 캐롤라인 윤복순님! 저도 창밖의 나뭇잎을 새면서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가 생각나 하루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내일 아침에 몇개가 남을까 하는 아쉬움으로... 아름다운 나무시도 함게 해주시고 이렇게 정성껏 방문해 주시니 어색한 저같은 경우는 무지 힘이 된답니다. 언젠가 저 나무 아래서 피크닉이라도 했으면 좋겠읍니다... 감사함을 전하며! 2006.11.10 (11:43:28) 캐롤라인 우귀옥님! 이렇게 이름을 불러보니 더 다정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그리웁던 고국의 첫눈 소식을 갖고 오셨는데 제가 그 기쁨을 놓쳤군요! (노우스캐롤라이나 단풍 사진을 실수로 몽땅 날려서 밤새워 붙이기 하느라 며칠간 비몽사몽?으로 ...)^ ^ 그 마음이 아름다워 감동합니다. 님은 정말 나무같은 변함없는 분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바쁘시고 가실때도 많으실텐데 찾아주신 마음 따뜻함으로 녹아듭니다. 2006.11.10 (11:48:43) 캐롤라인 리처드님! 자연의 아름다움은 언제나 영혼의 아름다움까지 더해 줍니다. 리처드님은 이미 그걸 터득하고 남으신 분 계절이 스무번 바뀌어도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리처드님 새로오신 우귀옥님,윤복순님과 함께 제가 만든 치즈케잌과 헤이즐 넛 커피 대접할께요!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계절 리처드님이 계셔서 더 따뜻한 여행기 방입니다. 2006.11.10 (17:19:52) 캐롤라인 어머나!!! 깜짝이야! ***님! 아니 별세개님! 장군님이시네요... 높은신 분께서 이렇게 손수 많은 들을거리, 읽을거리 주셔서 황송하고 감사합니다! 이것만으로 올겨울 잘 날 것 같네요 ^ ^ 하루에 하나씩만 아껴서 보겠읍니다.ㅎ 그런데 나랏일은 언제 보시고 이렇게 많은 싸잇을 찾으셨나요? ㅎ 저기...잠.....안 주무세요? 몸이 건강해야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차질이 없으시니 잘 주무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저는 뭘 드릴까요... 음...따뜻한 유자차 정성껏 우려서 잣 띄워서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2006.11.13 (13:30:44) 캐롤라인 ***님! 별세개님? ㅎ 여기선 별하나님 = Brigadier General 별두개님 = Major General 별세개님 =Lieutenant General 별네개님 =General 별다섯개님=General of the Army 이상은 Navy를 제외한 경우 스타님을 칭할 때라구 들었네요 So~~ 님은 Lieutenant General??? ㅎㅎㅎ 또 귀한 음악을 선물해 주셨군요 내일부턴 모두 Thanksgiving Holiday... 그래서 귀한 한국노래 한번 따라 불러봐요 흠 ..... 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 감사의 보답으로 방금 친구 집에서 오면서 싸준 홈베이킹 애플파이(노르웨이 친군데요 쿠킹을 무척 잘해요) 그리고 레몬을 띄운 홍차 정성껏 우려 드릴께요! 냠냠!! 뜨거운 차...조심하세요. 여긴 이어지는 추수감사절 휴일입니다 until Sunday!!! SO ~ 흐린아침 뜨거운 차와 함께 잠깐 Hello 합니다. Happy Thanksgiving!!! 2006-11-22 (22:55:59 ) 캐롤라인 Happy New Year!! 2007.01.01 (00: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