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보석 프라하
2015. 5. 19. 03:29ㆍ카테고리 없음
리처드 2010.09.29 00:11:35 | 조회 : 3743
블타바 강 언덕 위에 있는 프라하 성과 보헤미아 왕가의 궁전과 카를교의 음악가들 황금 소로라 불리는 거리 중간 쯤에는 작가 카프카의 작업실로 사용되었던 파란색 집이 있다. 중세 보헤미아의 동상을 비롯하여 블타바 강 위로 수많은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흘러간다. 유난히도 프라하 시민의 사랑받는 모짤트, 몰다우강의 작곡자 스메타나, 드보르작의 둠카(스라브 무곡)와 함께.. 드보르작 / 피아노 3중주 4번 E단조 '둠키' Trio for Piano, Violin and Cello "Dumky" in E minor Bedrich Smetana, 1824-1884 'Moldau' No. 2 from “Ma Vlast(My Country)”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몰다우(블타바)” 중세도시 가운데를 S자로 흐르는 강이 블타바(VLTAVA)강인데 이게 바로 몰다우 강이다. 이 강은 흘러흘러 동유럽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는 프라하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곳 프라하 성은 프라하의 심장이 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과 르네상스, 바로크, 네오 고딕에 이르는 천년 이상의 건축사를 웅변한다. 책코의 국가적 상징물인 동시에 통치자들의 궁전으로 870년경 처음 건축되기 시작된 이래 수 차례의 변천을 거쳐 14세기 카를 4세 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길이 570m, 폭 128m인 프라하 성은 전 세계의 현존하는 중세양식의 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각 문에는 위병 2명씩이 지키고 서 있다. 위병은 7시부터 23시까지 1시간 마다 교대하며 매일 정오에 화려한 근위병 교대식이 펼쳐지기도 한다. 1918년 이후로는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오른쪽 건물이 슈테른베르크 궁전 현재 프라하 국립미술관 국립 미술관 정문위의 정교한 문양과 조각 마티아스 문을 지나면 두번째 뜰이 있고 사진 왼쪽에 보이는 둥근 건물인 루스(성십자가) 예배당이 있고, 오른쪽에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하는 건물이 보인다 두번째 뜰에서 대통령 집무실 아래에 나 있는 다른 통로 원거리에서 본 성 비타 성당 카를 4세 때 부터 짓기 시작한 성 비타 성당은 네오 고딕양식의 가미와 함께 약 6백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된 프라하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건축물이며 124미터나 되는 대첨탑은 장관이다. 성당 외벽의 화려한 조각 길이 124미터, 폭 60미터, 높이 96.5미터의 엄청난 성당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는 체코의 화가 알폰소 무하의 작품으로 1936년에 만들어 졌다 성당 내부에는 성당 벽을 따라 21개의 작은 예배당이 있고, 이 예배당에는 옛 보헤미아 왕들의 묘나 이 성당을 거쳐간 주교들의 묘가 있다. 그중에서 12세기 말에서 13세기 초까지 동유럽의 거대한 영토를 다스렸던 대왕 바츨라프 2세의 묘가 있는 바츨라프 예배당이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 바로 그 바츨라프 예배당의 샹들리에...성 비타 성당의 측면 황금 소로(Golden Lane)는 프라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의 하나이다 왼쪽의 파란집, 여기가 바로 '변신'의 작가 카프카가 집필활동을 하던 곳이다 프라하성에서 모티프를 얻어 쓴 작품 '성(城)'도 이때 완성한 것이라고 한다.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좁은 2층으로 올라가면 투구, 장식품,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집들이 어찌나 작고 아담한지 지나가는 사람과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렇게 길지 않은 골목길을 지나면 바로 황금 소로에서 빠져나가는 문이 보인다. 좁은 통로를 지나 사람들이 이렇게 빠져나온다 보헤미언 특유의 노천카페와 장난감 박물관도 보인다 Toy Museum 내부의 복도 Toy Museum 앞에 어린이 동상이 있는데 아들을 낳을 수 있다 하여 어느 한곳만이 만져서 윤이 난다 음악회를 알리는 포스터가 자주 눈에띈다 성벽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몸이 불편한 가족 일행의 모습이 정겹다 프라하 성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프라하 시내 엄청난 인파로 가득한 카를교도 보이고, 프라하의 유명한 인형들을 판매하는 기념품점도 즐비하다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르네상스풍의 체코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인 국립박물관... 체코 건국의 아버지 성 바츨라프의 동상이 우뚝 서 있다 바츨라프 동상 아래에서 바라본 바츨라프 광장 길이 750여 미터, 폭 60여 미터로 광장이라기 보다는 큰 거리이며, 중앙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양쪽으로 호텔, 레스토랑, 은행, 백화점 등이 있는 현재와 과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1968년 '프라하의 봄'때 구소련 탱크에 맞서 분신한 두 젊은이의 사진이 놓여있고 사진 앞에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심어놓은 나무가 있다. 시내 곳곳에 붙어 있는 음악회 포스터들 소프라노 박미혜교수의 이름도 보인다 프라하도 2006년이 모차르트 해임을 벗어날 수 없는 듯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프란츠 카프카 박물관을 알리는 포스터 보헤미아 크리스털 제품의 세공이 뛰어나기로 유명해서인지 곳곳에 크리스털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프라하 거리를 걸어가는 배낭여행객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프라하의 멋진 현대식 건물 고전적인 내부장식이 있는 레스또랑 푸르른 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싱그러움은 마치 한가한 공원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프라하의 명물 tram 시가 전차를 타고... 1569 동유럽의 보석 프라하 (2) 리처드2010.08.24 117 항백 반갑습니다..리차드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거리,, 역사..보기만 해도 흥분됩니다.. 2010.08.24 (15:10:33) 리처드 항백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던 올 여름 잘 지내셨나요? 얼마 안있어 가을이 오면 항백님의 작품전이 열리겠지요 이찌 이곳이 눈에 뜨이던 가요? 시절가인의 방문입니다. ^ ^* 2010.08.24 (15:38:37) 이서종 리처드님 저의 큰 아들은 어릴 때부터 유럽 여행이 꿈 이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그 꿈을 이루어 내려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지요. 그것은 그 당시 M본부에서 방영하던 '퀴즈 아카데미'에 장원하면 유럽 여행을 상품으로 내놓아서 그것을 통해 꿈을 이루려고 준비했지만 그 프로그램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후 그꿈은 지금 아들이 다니는 회사를 통해 이루었습니다. 유럽을 수차례 출장 가면서 고색창연한 프라하도 들려서 위의 사진들의 장소를 구석구석 찾아가 디. 카에 담아와서 잘 보았습니다. 다시 장상식님의 여행기로 읽으면서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 상세히 올려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2010.08.24 (17:54:20) 박상길 잘 지내시죠. 리처드님! 덕분에 프라하 구경 너무 잘했습니다. 오랫만에 듣는 나의 조국도 감동입니다. 2010.08.25 (10:48:55) 2284 동유럽의 보석 프라하 (4) 리처드 2010.08.21 132 Re_compiled 2338 미분류 인도네시아 선교여행 (1) 장상식 2010.09.23 91 ☞ Click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