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류나무가 있는 풍경
2015. 5. 31. 05:10ㆍ카테고리 없음
이삼화 2005.05.29 03:03:45 | 조회 : 1276
Hoon Hay공원 저 멀리 보이는 캐시미어 언덕과 . 줄지어 있는 고목들 끝에 서있는 미류나무 산뜻하고 맑은 아침공기속에서 푸나카이키(punakaiki)가는길에.. 윗사진의 뒤로 돌아서면...노랗게 단풍진 높이 솟은 미류나무 파란하늘..노란 미류나무 미류나무가 있는 가을풍경 햇살속의 미류나무 해글리공원의 겨울 미류나무 흐린날의 겨울 미류나무 테카포호수 가는길의 미류나무 미류나무가 있는 풍경/ 이삼화 뉴질랜드는 다니다 보면 유난히 미류나무를 많이 보게 됩니다. 줄지어 높이 서있는 미류나무는 언제나 잔잔하게 마음속에 스며드는 포근한 풍경이지요. 미류나무는 농장의 구획을 나타내는 울타리로 심겨지기도 하고 달리는 차량의 소음 방지를 위해 심겨지기도 하고 때로는 바람을 막기위해 서있기도 하는데 그 곁을 지나면서 보는 미류나무는 언제나 자연속에 서있는 환상입니다. 저녁무렵 노을이 있는 날 길가의 미류나무엔 붉은 노을을 나무 사이 사이에 두는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붉은빛과 검은색 나뭇가지들이 주는 영상미는 참 아름답습니다. 차로 빨리 지나면서 보는 노을속의 실루엣이지만 그 아름다웠던 잔영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아있는 그림이 되고 맙니다. 사계절의 미류나무는 모두 각기다른 아름다움이 있는데 봄에 새순이 돋는 봄의 미류나무는 얼마나 순수한지요. 서서히 봄물이 들어오는 미류나무는 아기처럼 참 예쁩니다. 여름 미류나무는 젊음의 시절로 싱싱함 잎들의 짙은 녹음은 언제나 건강함을 자랑하지요. 가을 미류나무는 황홀한 황금빛으로 보는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데 가을 미류나무는 지나간 날들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미류나무입니다. 푸른 하늘빛에 높이 솟은 햇살에 빛나는 황금빛 미류나무 잎새를 보면 감성이 메마른 사람도 마음이 금새 촉촉해 지지요. 겨울 미류나무는 잎을 다 떨구어 내 앙상한 가지만 남은 미류나무이지만 겨울 미류나무에는 알수없는 애틋함이 서려있답니다. 길가에 서있는 아니면 저멀리에 보이는 줄지어 서있는 잔잔한 미류나무를 보면 왠지 슬픔같은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슬픔같은 그리움의 겨울 미류나무... 미류나무가 가진 사계절의 아름다움 때문에 길가를 지나며 눈은 자연스럽게 미류나무를 따라갑니다. 대자연속에 높이 서 있는 미류나무는 순수함으로.. 건강함으로.. 추억으로..슬픔같은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문 이없는 시골길/ 이종한 생명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침 선율을타고 꿈속에 님과함께 걷던 문이 없는 시골길 청아한 쪽빛 하늘에 부드러운 하얀 쉬퐁을 드리운 산자락 님이 오실 문이 없는 시골길에 그림자를 기다리는 빛처럼 산산히부서지는 눈부신 아침해살을 받고 고고히 님의 미류나무가 서있읍니다. 2004-06-12 23:14:01캐롤라인 2007.06.15 11:56:05 | 조회 : 2289 Congratulations on all your great work!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장미 꽃다발을 드립니다! 꽃마음 별마음 오래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 해인 - 당신의 마음을 닮은 시도 함께 드립니다. 격조높은 음악해설의 김현영님! 멋진 유머와 해박함이 겸손으로 더욱 빛나신던 분! 푸른사랑처럼 아리리스 한아름 드립니다. 감사함을 전하며 모두의 소망처럼 뵈올수 있길 기대하며 어디 계시든 건강하시길 빕니다. Poppy~ Wonderland series랍니다. 라벤다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이렇게 작은 씨로 태어나 모두 다른 개성의 아름다움 이렇듯 연약하게 보이지만 아름다운 미소로 함께 자연의 이치에 맞추어 합창을 하고 맑은 미소로 함께 하는 소중함을 아는 파피 함께 함으로써 더욱 아름다운 삶 라벤다님이 뉴질랜드에서 보내주시는 아름다운 마음의 씨 해마다 더 많은 씨를 맺어 더 많은 아름다움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 아름다운 파피의 합창처럼~ 김현영님! 늘 푸르른 소나무 같으신 모습의 분재... 보너스 뇌물로, 이삼화님 이름으로 보내드립니다 ^ ^ The Rose _ Chyi Yu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_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a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 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liv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