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Time Journey - Niagara

2016. 6. 29. 04:23카테고리 없음

 

More close-up view of Niagara, the colors are the warmer, the greener.
 
On board the Maid of the Mist from American Falls Niagara
 
 
Going up through the rough waters toward Horseshoe Falls Niagara
 
The full scene of Horseshoe Falls Niagara far seen from the shore
 
A Rainbow falls over Niagara and you can see American Falls far behind.
 
Maid of the Mist going into Horseshoe Falls Niagara
 
The Grandeur takes your breath away!
 
Falling in Love Again, Niagara Falls, ontario, Canada
 
  " Top TEN Places to Kiss in the World - Niagara Falls "
Top of the gorgeous summer morning to you Hello, I am Richard. Have you ever been to Niagara falls? If you answer yes, I'd like to remind you of one of the top 10 places to kiss in the world and tell my story. one summer in 1996 my wife and I took a tour to the United States for 10 days. The last three days we stayed in New York, where we paid one day visit to Niagara Falls by Pan-Am small jet. We looked down from the air the over-all view of Niagara! From Buffalo City we took a bus tour to Niagara. Through the bus windows we enjoyed the panoramic view of the wide stream poured into Niagara. The speed of the water, the rapidity of the stream overwhelmed us and made us dizzy. We walked along the Goat Island and finally reached the Falls. The spectacle took our breath away...!!! Later we were on board the Maid of the Mist to have the close-up view of Niagara. The seagulls were flying in the mist and when the boat tumbled down into the tunnels of the Niagara Horseshoe Falls my wife yelled with fear or delight I still do not know. Under the Falls, enveloped by the mist we embraced and kissed. The thick raincoats hindered us. The bright rainbow seemed to congratulate us on our silver anniversary. Is my story getting you warm? Please drop in at 나의 여행기 My Sojourn, and tell your story. Yours ever, Richard May 30 Tue 2006 PS, This is the place, 'Niagara Falls' you know. Can you see the Maid of the Mist? on board the boat you can have the close-up view of Niagara Falls. You are given a pair of thick rainsuits to wear not to get wet. The boat departs from the American Falls and sails circular under the Horseshoe Falls on the Canadian side. When the boat tumbles down into the tunnel of the enormous waters sounding "Chikiduck Chikiduck" you feel as if your heart and livers suddenly fall down if my expressions were proper. Maids in the swirling mist embrace their lads and cling to them crying for life. When will those happy moments come again? I may say, "The art of nature is forever, but alas our human life is just a twinkle of light!" May your days be ever so great!
 
Lady In Red
Nicole Scherzinger & Derek Hough - Rhumba Lady in red -
Her extreme beauty takes my breath away.
The song 'Lady in Red' is also familiar to my ears.
Lady In
Red - Chris De Burgh I've never seen you looking so lovely as you did tonight I've never seen you shine so bright I've never seen so many men ask you if you wanted to dance They're looking for a little romance Given half a chance And i've never seen that dress you're wearing Or that highlights in your hair That catch your eyes I have been blind The lady in red is dancing with me Cheek to cheek There's nobody here It's just you and me It's where i wanna be But i hardly know this beauty by my side I'll never forget the way you look tonight I've never seen you looking so gorgeous as you did tonight I've never seen you shine so bright you were amazing I've never seen so many people want to be there by your side And when you turned to me and smiled it took my breath away And i have never had such a feeling such a feeling Of complete and utter love, as i do tonight The lady in red is dancing with me Cheek to cheek There's nobody here It's just you and me It's where i wanna be But i hardly know this beauty by my side I'll never forget the way you look tonight I never will forget the way you look tonight The lady in red The lady in red The lady in red My lady in red I love you.
 
 

 

 
 

 

Lady of the Mist
 

 


 

 

 

 
 
리처드
내 사랑하는 아내에게,




점점 더 힘든 투병생활이 우리 두 사람을 더욱

강하게 이끌어 주실것을 주님께 기도드리며

잠든 당신얼굴에 내 뺨을 가져가오.

어느듯 눈물은 두 얼굴을 하나되게 하오..




지난 한달동안 우리는 천국에서 살았구려.

매일 당신의 양식을 마련하고 당신은 그것을 장만하고

함께 밥상머리에서 먹여주고.. 약대워 먹고나서

운동장 일곱바퀴 삼천보를 걷고.. 저녁엔 쑥뜸하고

당신 잠들때까지 당신의 예쁜 두 발을 맛싸지하며

지내온 하루 하루는 내 남은 삼천날 보다 더 값진 것이었오..

당신이 고통없이 눈뜨고 웃을때 나는 천국에서 살았오

당신이 눈을감고 통증으로 고통받을때

나는 두려움에 심장이 얼어붙고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지오..




내사랑, 내 생명의 등불,

내 삶의 지표, 내 스승

내 아이의 어머니인 당신..

오 하느님 저의들을 살펴주소서!


2002년 새날

못난 지아비가..





"Forgiveness means letting go of the past." - Gerald Jampolsky
2006.06.02 (10:57:32) 
 
 
Fuchsia
헉!!!

그토록 큰 아픔...함께 합니다 !
언젠가 친구가 힘들다고 할떄 보내준 글입니다...


Footprints

One night a man had a dream. He dreamed he was walking along the beach
with the LORD. Across the sky and the other to the LORD.
When the last scene of his life flashed before him, he looked back at the footprints
in the sand. He noticed that many times along the path of his life there was only
one set of footprints. He also noticed that it happened at the very lowest and
saddest times in his life.
This really bothered him and he questioned the LORD about it. "LORD, you said
that once I decided to follow you, you'd walk with me all the way.
But I have noticed that during the most troublesome times in my life,
there is only one set of footprints. I don't understand why when I needed most
you would leave me.“
The LORD replied, "My son, My precious child, I love you and I would never
leave you. During your times of trial and suffering, when you see only one set of
footprints, it was then that I carried you."
...
2006.06.02 (11:13:18) 
 
 
이서종
성 프란시스의 이름을 딴 도시 샌프란시스코는 모소유의 나눔의 실천자였던
수도자의 정신과는 무관하게 화려하고 사치스럽과 코스모폴리탄의 외모를
세계인들에게 자랑하는것 같다.

금문교도 그 도시의 상징이자 그들의 자랑이다. 얼마나 강한 프라이드가
작용했는지 이 다리의 수명이 얼마나 갈것 같습니까? 라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가 계속해서 기름치고 닦고 조이고 페인트를 칠하고 가꾸어만 준다면
영원이라고 대답했다는 말에 사고가 잦은 우리나라로서는 기가 질리는
대답이 아닐 수 없다.

시간 마다 바뀌는 조명과 특히 석양의 노을의 황금 빛을 받으면 다리 전체가
황금으로 변한것 같은것 때문에 Golden Gate Bridge라고 명명한 값을 하고 있다.
사진과 어울리는 음악과 좋은 글을 올려주신 리처드님에게 용기를 내라고
힘을 내라고 하고 싶다. 2002년에 쓴 글이어서 이제는 부인께서 완쾌하였을 줄
믿으며 건강과 두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경북 상주 물량교회 이 서종 목사 드림
2006.06.02 (11:21:11) 
 
 
신라나
Richard님,

2002년이라면 님의 아버님도 그때 님의 곁을 떠나신 해가 아닌지요.
너무도 힘든 해였나 봅니다. 님에게는...
어쩐지 저의 아버지를 그리는 저의 글에 님이 남기신 답글을
읽으며 제가 느꼈던 마음을 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네요...

그렇지요, 사랑하는 이의 투병생활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심정을
우린 서로 너무도 잘 알고있지요.
그런 삶을 옆에서 우린 아프게 지켜 본 경험이 있으니까...

님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를 해드릴 수 있다면...
님의 글에 항상 있는 'To J With Love' 의 뜻을 전 이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님의 아리한 아픔도...

Forgiveness means letting go of the past.
너무도 의미있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가 흔히들 쉽게 실행하지 못하는....
하지만 미래를 위해선 님도 실행해야만 하는...
따스한 위로의 마음 전해드립니다....
2006.06.02 (13:53:15) 
 
 
이슬비
리쳐드님~

리쳐드님이 겪었던 고통을 저는 지금, 거의 4년이나 겪고 있습니다.
어제 갑짜기 더 악화되어, 저는 지금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답니다.
매일 닦아드리던 몸도 닦지 못하고, 겨우 세수시키고, 손 딲고, 머리 빗겨드렸지요.

'당신이 고통없이 눈뜨고 웃을때 나는 천국에서 살았오


당신이 눈을감고 통증으로 고통받을때

나는 두려움에 심장이 얼어붙고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지오.. '

바로 제 마음을 표현 하셨군요.
오늘 저는 그의 잠든 얼굴에 얼굴을 대고, 울었어요.
고통으로 찌푸린 얼굴이 가슴이 쓰려요.

사랑한다고, 자기가 없으면 안된다고......
소중한 나의 사랑, 내 님......아아......
2006.06.03 (04:33:34) 
 
 
Fuchsia
아~~
리처드님!
이슬비님!

여긴 천둥이 치고 번개가 칩니다
창 밖에 나무는 바람에 힘들게 버티고 있읍니다.
안개는 얼마나 자욱한지 늘 멀리서 보이던 산등성 조차 보이질 않읍니다.
이런 밤이 지나면 찬란한 아침 햇살이 더 고맙게 느껴지겠지요?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쌀을 불렸다 소고기를 곱게 갈아 장국 죽을 끓였어요

다시다는 없어서 그냥 미역을 넣었어요
일본 간장이지만 간장도 넣고 참기름도 넣었어요

간호하시는 분이 더 힘들 때도 있거든요...
오셔서 식기 전에 밥 맛이 없드래도 조금만 드세요...

부드러워서 잘 넘어갈 거예요.
따뜻한 옥수수 보리차도 끓였어요.

조금 후엔 녹차를 내 올께요
너무 뜨겁지 않게 다기를 먼저 덥힌 후
다시 부어 가장 적절한 온도로 맛을 낼께요

싫으시면 비오는 날 잘 어울리는 헤이즐 넛 커피로 끓여올께요.

요금방 딸기밭에서 따온 딸기도 있어요

Angel food cake도 있어요.
흰자만 12개로 부풀려서 담백하고 부드러워요
스폰지처럼 허전 할 땐 그냥 뜯어먹기도 해요...

이런맘은 이삼화님의 형님께 배웠어요
미국 친구들에게도 배웠어요..

안네의 일기를 테잎으로 들으면서 울었어요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이슬비님도 리처드님도
안네처럼 글로써라도 풀으세요
지금은 인터넷 세상이라 신기하게
감정을 실시간에 전달할 수 있는데..
안네는 오죽 했겠어요...

울어도 눈물샘은 마르시지 않겠지만
산에 오르거나 운동을 하면
심장이 뛰는 만큼 고통도 작아져요

이슬비님
가끔은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꽃 한다발 사서 꽃아두세요
아~ 이름모를 들꽃도 좋아요..
가까히 게시면 철따라 꽃이라도 꺽어 드릴텐데...
마음으로 드립니다...

두 분 꼭 잘 차려 드시고 건강 챙기십시요..
2006.06.03 (09:53:05) 
 
 
Fuchsia
12

세월이 가도 멈추지 않는 사랑의 출혈,
당신은 멈추게 할 수 있읍니까?
피를 다 쏟아내고 하얗게 죽어 가는 나의 사랑,
당신은 살려 낼 수 있읍니까?
나의 주님,
마침내는 불꽃도 다 꺼져 버린 후,
슬픔도 아닌 아주 담백한 물빛 사랑만이 출렁이는 자유로
제 안에서 승리 할 수 있읍니까?
나의 하나님-----

14

밤새 뒤척이던 내 영혼이 종소리에 눈을 뜨는 안개빛 새벽.
살아 갈 수록 나의 기도는 할 말이 없읍니다.
촛불을 보며 다시 새겨 보는 당신의 모습.
둥근 양파 겁질을 벗기듯
내 마음의 질긴 어둠을 벗겨 제단 위에 놓읍니다.
주여,당신으로 하여 이 하루가 평화롭고 흔들림 없게 하소서.

-- 이해인님 기도 일기 3--
2006.06.03 (10:14:43) 
 
 
리처드
Fuchsia 님

<나 마술사 꺄촘ㄱㅇ Richard. Magician 맞구요.
홍키 퐁키... >

기억하세요?

제게는 터울이 열살이나 되는 어린 누이가 있었답니다.
오리가 먹이를 쫒는 개울가, 코스모스 핀 들녁을 어린누이와 손을 잡거나
등에 업고 소풍을 나갈때가 많았습니다. 한번은 강에 대리고 갔었는데
눈이부신 흰 자갈이 깔린 넓은 모래밭, 피리꽃, 파아란 강물, 강건너
소나무 숲.. 그 어린 나이에도 자연이 아름다웠든지 꽤나 즐거워하든
꼴이라니 ㅋㅋ... 막 중학교에 입학하여 영어를 배우든 때라 우리들의
암호 메시지는 '피크닉'이였죠. 우리말도 이제 겨우 구사하는 어린누이가
영어를 알아듣는게 하도 신기해서 어느날은 물어봤죠.
" 피크닉이 머꼬?" " 우우기 가는 거"
한쪽 팔을 높이들어 머~언 곳을 가르키길레 어떻게나 우스웠든지.

또 한번은 중학교에 입학한 두 꼬맹이녀석을 이발소에 보냈는데
버~얼것케 부어왔지요. 이유를 물어봤더니 나중에 하는예기가
이발사 아져씨에게 바보라 했다나요. 그것도 영어로 'barber'
바아버가 바아보가 된셈이죠. 둘이서 손까락질 하면서 맞다 안맞다
떠들어댔으니.. 짜아식 버릇없이 어른을 놀려대다니.. 그리고 꿀밤,
아니면 찹살떡(볼때기) 이렇게 된거죠. 그사람과 저는 얼미나 배를잡고
웃었는지.. 두 터러벌매이커가 다툴땐 서로 손가락질 하면서
"스튜핏 스튜핏 Stupid sputid "
입에서 침을 튕기며 열을 올리는것이 얼마나 가관스러운지
저는 속으로 생각했죠 "과연 어린애들은 천재라니까"

천재를 알아보는 사람 역시 천재라
세계 어느 언어에도 없는 <홍키 퐁키>라는 단어를 만들어
그것도 처음 써먹어 보다니 미소를 금치못합니다.

주신답글 감사합니다.
2006.06.03 (10:45:09) 
 
 
리처드
이서종 목사님

답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무소유의 나눔의 실천자였던 수도자 성 프란시스의
이름을 따서 이름붙여진 도시였군요. 그리고 보니 Saint가 붙은 지명이
센트루이스. 샌디에이고, 산호세, 샌안토니오, 샌인트피터즈버그
산살바돌르, 산티아고(칠레), 상파우루(브라질)... 지도책을 보고
목사님 말씀대로 매우 흥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무소유의 나눔의 실천자였던 수도자 성 프란시스..
캘커타의 <죽어가는 사람들의 집>에서
주 예수에게 그러하듯이
끝없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성녀 마더 테래사가 떠오르고
일체무유 여불자(一切無有 如佛者)라는 불교어록도 생각남니다,

금문교 Golden Gate Bridge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군복무시절 사단내에 수송부대가 있었는데
그들의 복무규정이 <닦고 조이고 기름주자 >였어요.
기계뿐이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일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이 녹슬지 않는한.. 영적인 힘을 수용하는한..
영원할꺼라구요.

엠파이어스태이트 빌딩은 조명을 담당하는 회사가 따로있다는
예기를 읽은적이 있는데 Golden Gate Bridge도 그럴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유지및보수 조명을 전담하는 그것만의 회사가
있지않을까 목사님의 고마운 글을 읽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서종목사님, 감사합니다.
용기와 힘을 주신 덕분에 오늘 저는 새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상주에 계시는 여러 교우님 형제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씀드려주십시오
.
2006.06.03 (14:40:14) 
 
 
리처드
신라나님

저의 마음을 너무 잘 아시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니
속깊은 누나
착한 누이를 대하듯
눈물이 났습니다.

항상 옆방에서 불어오는 세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친구같은, 자매같은 우정과 사랑을,
하늘과 바람과 꽃과 나무의 향기를


이제 그 바람이 저에게도 불어주는군요

햇빛같은 미소와 사랑을 담은 따뜻한 글로써
감동을, 위로를, 용기와 격려를 주시는

라나님의 편지를 감사히 읽겠습니다
2006.06.03 (14:44:27) 
 
 
리처드
이슬비님

지리산의 추억을 답글로 주셨을 때
시를 쓰는 꿈꾸는 소녀인줄만 생각했었는데..


사랑하는 부군께서
사년째 투병중이시라는 말씀을 듣고
눈시울이 붉게 젖었습니다.
그래서 이슬비라 했든가..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아픔을 모른다고.

우리가 힘들때일수록 힘을 내셔야 합니다.
위에 답글주신 Fuchsia님이
우리를 위해 맜있는 음식까지 만들어
용기를 잃지말라고, 힘을 내라고 기도하고 있지않습니까

우리가 가장 힘들 때
우리를 업고 강을 건너주시는 주님의 사랑
철따라 꽃이라도 꺽어주고싶다는 따뜻한 마음
이해인님 기도 일기를 쓰며
자신의 기도로 들려주시는 Fuchsia 님이
가까이 있지않습니까
그리고 이서종목사님의
용기와 힘을 주시는기도도 들을수 있습니다

이종힌님과 죤님이 제밋는 백투더타임 이야기도
해주신답니다.
다음에는 무슨 선물을 풀어놓으실지..
아마도 센프란시스코 상륙기가 아닐까요?

이슬비님

병상에서 있었든 에피소드 들려드릴께요
6인실 장기환자 입원병실에 밤을세우는 남자가 한사람
있었는데 한번씩 잠이들면 자신도 모르게 심하게 코를골아
몇사람을 힘들게 했을까요 네 맛습니다. 열사람.. 아니
열한사람인가. 미안해서 힘든 사람이 한사람 더 있었군요.

한달에 밥사먹어러 병원 밖 출입을 몇번 했게요
예 손가락을 꼽을 수 있을만큼.. 예 다선번 아니 여섯번
그것도 문병 온 친지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가 잘먹고 온건 좋은데
위가 반란을 이르키는거에요. 그래서 그담부터는 극구 사양..
지금도 만원 넘는 식사를 하면 꼭 탈이 생긴다니까요
그럼 안먹고 사냐고 누가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하지요.

병원생활 동안 가장 만족했든 식사가 무언지 아세요?
한번은 배가고파 무어라도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식반수레를 끌고가는 병원 아줌마에게
밥 남은거 있습니꺼? 아주머니 한참 쳐다보더니
당뇨병 환자밥이 한그릇 남았는데 드릴까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그랬어요
노숙자가 따로없고 오히려 노숙자가 더 부러웠답니다.
동병상린이라고 먹을것 나눠먹고 몰래 아내와 목욕탕 같이
가주든 병실가족들은 지금 어디에 무얼하고 있을까
적어둔 전화번호도 있건만 아내소식을 물을까봐
아무에게도 전화못해도 그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하루하루 병세가 나아져서
사랑하는 님의 쾌유를 기도하겠습니다.

끝없이 끝없이 사랑하는 님을 위하여
2006.06.03 (16:55:43) 
 
 
리처드
이종한닌, 죤님

죤님, 이종한님 나마스때!

부득히 두분을 한자리에 모셔놓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까요?

이종한님의
쥬니어 카디널 스토리를 듣고
배를잡고 웃었습니다. 그것도 오래 참다가
I burst into a roar of laughter. ㅋㅋㅋ
영어가 맞는지 그리고 웃을 때는 영어로 어떻게 웃어야 하는지...??

수수만년전에 한 양코친구와 강에서 활딱벗고 목욕을 하는데
꽤액~ 하고 기차가 지나가는데 그리 멀지않는 거리라
기차에 탄 사람들이 손을 흔들고 환호하며 지나가드군요
그제사 우리들은 서로의 벗은몸을 재발견하고 관찰했죠
순깡촌놈왈 야! 니 보따리 크네 Wow! You have a great package!
알아들었는지 양코 왈.. Oh no. Just a medium. 뭘, 보똥이지
이렇게 시작된 화두가 인종과 성별의 신체조건및 성향에 대한
궁금증으로까지 발전하드군요.
머리 빡빡 깎은 여 해군은 어떨까 상상하며 키득 키득 웃네요

이제 보조교사는 뛰어넘었으니 임무교대 하자구요
그대가 사수되고 제가 조수될께요.
이제는 종한님 죤님의 백투더타임 스토리가 우세합니다 단연..
종한님, 어서 꿈의샌프란시스코 상륙기를 올려주세요.
이 아래 무진장한 공간을 남겨두었습니다요.

쬰님

친구를 배행기에 태워 리처드에게 보내주시겠다니
이런 고마울데가요.


님의 반쪽이 오랫동안 병상에 계셔서
색다른 단것이 먹고싶을것 같아서

달콤한 불랙 쵸코렛을 한상자 보내주신다고요.


리처드님과 반쪽 두분이서
아침저녁 건강산보나 외출을 하실때
가냘픈 어께가 쓸쓸하지 않고
항상 따듯한 온기를 느끼시도록
파시미나 숄을
청정 우주의 별빛,
빛의향기,
그리고 달빛과 꽃향기를 듬쁙 담어서
마이너스 에너지를 보내드리오니
항상 건강하시고
님또한 언제나 행복하시도록

보기좋고 고상한 색갈로 골라서
함께 보내주시겠다고요

저의 반쪽이 무척 기뻐하겠는데요
무척 기대됩니다만 너무 좋은 선물은 부담도되어요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별빛 녹아든 크리스탈잔에 카나다산 아이스와인을
겉절이까지 훔쳐와 함께 마신것이 얼만데요
과용하지 마십시요.

랜디님과 죤님의 절친한 친구가 오면
차를 갖고나가 모셔오겠습니다.

그리고 순 깡촌놈 왈

뭐 묵을래 삘리삔말로 "아노 구스또모 까이닌?"

뭐 마실래 "아노 그스또모 이누민?"

해볼께요. 영어는 순깡촌놈 발음이 영 아니라 듣기 어려울꺼고
귀가 수백대시밸 떨어져(실재로 소음공장에서 30년 넘게 일해서리)
본토영어 제데로 귀에 달라붙어줄지 실망을 주면 어떠캐1 싶지만
마음과 마음의 만남은 기쁨과 기쁨의 만남일태니까요 No problem1
한번은 고딩이 본토영어를 배우고싶다해
외국인 한사람 소개했드니 I'm honored to meet you.
아쭈! 하고 감탄한적이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천재라니까요.

꿈의 샌프란시스코 차례입니다.
2006.06.03 (19:10:36) 
 
 
Fuchsia
^ ^
2006.06.03 (22:11:55) 
 
 
이슬비
Fuchsia 님~ 리쳐드 님~

위로의 말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님은 어제 오후부터, 조금씩 좋아지고 계십니다.

어려우니, 주님과도 계속 대화 하며
기도하며 지냅니다.
어제는 정말, 밥도 안 넘어가서
잣 죽을 먹었어요.
오늘 저의 점심은 우동을 먹으려고 준비를 해 놨어요.

힘들고 어려워도 베란에는 예쁜 꽃을 심었지요.
요즘 하늘과 구름은
환상입니다.
저는 종일 창으로 하늘과 구름을 보며 지냅니다.

여러분들의 위로로 다시 힘을 냅니다.
감사합니다.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의 하나랍니다.
2006.06.04 (00:36:11) 
 
 
신라나
Richard님,

제가 한국말의 미사구어가 너무 약해서리...
위의 답글을 올리신 여러분들의 글 표현력을 보면서
너무 감탄을 하며 한편으론 부러운 마음이...

이종한님은 이야기들을 어떻게나 재미있게 님의
해박한 지식으로 그렇게 잘 풀어 쓰시는지요?
Richard님도 한글 표현력이 기가 막히시고...
글을 쓰시는 누님을 닮으셔서 그런가????...

어느땐 댓글이 본문인지 본문이 댓글인지 헷갈리게
재미있을 때가 많아요.
가끔은 그런 댓글들을 읽는 재미로 살지만.... ㅎㅎ
캐롤라인님이나 이종한님도 따로 글을 올려주시면
나의 여행기방이 너무도 풍성해 지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아~그리고 7월달 초엔 어쩜 Niagara를 보러 8일간
여행을 떠날 것 같네요.
그리고 동부쪽의 Canada 구경도 하러...
종한님이 그쪽 Canada쪽에 사신다면 그 유명한 아이스와인을
나누면서 나의 여행기방 가족상봉을 할텐데...

Richard님이 바로 전에 올렸던 Niagara 덕분에 쉽게
목적지를 정할 수 있었지요.
남편이 '어디가면 좋을까?' 했을 때 바로 생각나게 한 장소!!!..
이번엔 오붓하게 우리 부부만 여행을 떠납니다.
항상 아들을 데리고 어딜가나 같이 다녔는데...
아들은 San Francisco에서 summer job internship을 하느라
여름방학 3달동안 집에 계속 있지는 못할 것 같네요.

아마도 여름방학 동안엔 우리부부가 San Francisco쪽으로
아들의 얼굴보러 올라 가봐야 할 것 같은 예감이...
아들이 어렸을때 무척이나 자주 함께 놀러갔던 곳인데...
처음 아들이 16살 때 운전 면허를 받고 기념으로 아들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장거리 여행을 간 곳도 바로 San Francisco였지요.

Richard님이 올린 두곳을 님덕분에 이번 여름에 다 방문할 것 같네요.
그땐 제가 그곳들의 소식을 올리지요.

아름답고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기를...

*********** ************** **********

John님,
위의 글을 써서 올렸다가 John님의 어머님이야기를 쓰신 것을 읽지못하고...
그래서 지웠었는데 언제 잽싸게 제 댓글을 읽어보셨는지요?...
어유~ 비밀이야기 썼다간 큰일 날뻔 했네~ 휴~우~ ^_^*

John님,
아~님의 어머님의 병상일지가 지금의 저의 친정어머니 상태를
말씀하는 것 같아 글을 읽으면서 전 소스라치게 깜짝 놀랐습니다.

심한 중풍으로 양로병원에 3년동안 누워계시는 저의 어머니에게도
몇 개월전에 미세한 풍이 여러번 와서 혀와 식도가 다 마비되면서
식사는 물론 어눌한 말씀마저 못하게 되셨거든요.
거기다가 한달 전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라는 진단도 나왔구...

한달전 어머니의 남동생인 저의 외삼촌께서는 어머니를 보신 후,
아무래도 장래준비를 해야할 것 같으니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는
말씀을 저희 남매들에게 하실 정도로 상태가 무척 안좋으셨거든요.

그 때 양로병원에선 음식을 전혀 넘기시지를 못하니까 배에 구멍을 내어
호스로 음식물을 공급해야한다고 가족들에게 동의서에 싸인을
해달라는 것을 아직은 아니라며 미루어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도저히 그렇게 어머니에게 하기엔 마음이 너무도 아파서...

그 한달전 부터 제가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비방을 쓴 것이 있는데
그게 working을 하는지 어머니께서 놀랍게도 지금은 말도 조금씩 하시고
식사를 스스로 삼키시며 혈색도 돌고 점점 차도를 보이시며 좋아지고 계시네요.

제가 3년전, 건강이 아주 나빠져 직장까지 그만 두어야 했을때
이곳 미국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친한 친구의 권유로 들기 시작했던
자연 식품이 있는데 아직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고 있는
그 것을 어머니에게 드리기 시작했거든요.
제가 어머니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이 것을 통하여 어머니의 생명을 연장해 주시는게 아닐까
생각되어지는군요.
저에게도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듯이....
공연히 이곳에서 저의 어머니 이야기 까지도 늘어놓았네요.

Richard님, 죄송해요.
하지만 이해 해 주실거지요?
그럼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06.06.04 (10:11:53) 
 
 
리처드
죤님

신라나님

두분의 이야기를 듣고
저는 한동안 숨이 멎었습니다.
그리고 두 눈이 벌게지도록 울었습니다.

오랫만에 울고나니
이렇게 막혔든 가슴이 뚤리고
두분에 대한 감사와 사랑으로
식었던 가슴이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우리 삶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가 봅니다.
마치 빛과 그림자처럼
슬픔이 없으면 기쁨이 빛을 잃겠지요

두분의 지극정성 효심에
슬픔은 기쁨으로
어두움이 빛으로 밝아오는 아침입니다.

두분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우주의 정기로 다시 소생하셔서
고아가 되는 일은 없게하소서l

PS

두분, 두가족이 행복의 " 랑데부"가 이루어 질때까지
이곳에서 대화를 나누세요
저도 이곳에서 당분간 머물겠습니다.
그리고 이종한님도 초대하구요
곧 오실겁니다. 아아 이미 와 계신지도..
이삼화님은 모국방문으로 정신없을겁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까지는..



Fuchsia 님
홍키 퐁키!

걱정하시든 이슬비님의 답글이 왔네요
님의 따뜻한 마음과 기도덕분에
오늘 좀 나으시데요.
빨리 훌훌 털고 쾌차하셨으면..


이슬비님
그래도 한숨 돌립니다.
차도가 계시다니 얼마나 기쁜지요
점심을 우동으로 때우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병원에 있을때 제가 당뇨병환자의 밥을
얻어먹든게 생각납니다.

삼계탕이라도 사드리고싶어요
무어든지 많이 잡숫고 힘내세요
2006.06.04 (12:15:56) 
 
 
리처드
종한님

죤님

신 빛 라나님, 라벤다 이삼화님, Fuchsia 캐럴라인님

20세기 엑소더스 코리아

읽으셨나요?

전 지금 샤워하고 때빼고 광내고

Canada에서 오실 죤님의 친구

세계의 두뇌 랜디씨를 그리고 문샤인님도

만날 차비를 하고있습니다.


21세기 엑소더스 코리아가 되어야 할턴디...!!!
2006.06.05 (14:50:54) 
 
 
리처드
이삼화님의
모국방문을 앞두고 가슴이 설레입니다.

친정 시댁은 어느지방 어느도시인지,
서울이 제일 확률이 크겠지만 고향은?

그리고 체재가간은 얼마나 되는지.. 참 35일이라고요
6월 6일 하루만에 오신다니 멀고도 가까운 곳이군요.

제 딸아이도 몇년전 직장을 쉬면서 3개월간 뉴질랜드 기행을
하였답니다. 그 다음에는 호주.. 뉴질랜드보다 못한지
한달만에 돌아오드군요.

저는 부산에 살아요.
서울서 KTX로 2시간 40분

4년만에 모국방문이신데
일정이 바쁘시겠지만 그냥 보낼수 있겠습니까

서울이든 부산이든 하루밤 재우고 따뜻한 밥 한그릇이라도
대접해 드려야죠. 부군과 함께 오세요. 가다려집니다.
2006.06.05 (15:20:40) 
 
 
Rick
No problem, John!
I gladly accept your priceless offer and appreciate your endless favor.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Thank you.
2006.06.05 (20:33:28) 
 
 
이삼화
리처드님.
이제 하룻밤만 자고 나면 한국에 가게 되었네요.
이날이 오기까지 얼마나 기다려 온날인지....

글 '노을'에서도 썼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가끔씩 가슴으로 쌀쌀한 바람처럼 불어 왔었네요.

이제 가서 만나는 사람들..
우리의 정서 모든 것들..

그동안의 시간과 공백을 모두 뛰어 넘어 만나러 갑니다.

저는 처음에 리처드님께서 미국에 사시는줄 알았답니다.
아마 나아가라 폭포를 올리셔서 그랬는지..
부산에 사시는군요.
저는 친정과 시댁이 모두 서울이라 주로
서울에서 지낸답니다.
부산에도 갈일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06.05 (20:53:26) 
 
 
리처드
내일 아침이면
비행기에 오르시네요
May you have a wonderful flight!

체재기간중 편리한 날을 택하여 부산에 한번 오십시요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동양의 관문

사랑하는 낭군님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면서
대한민국의 Goldern Gate Bridge
부산 광안 대교의 Great Vista 를 질주해 보시면
가슴이 뻥 뚤릴만큼 멋있을 거에요
2006.06.05 (21:21:32) 
 
 
Rick
OK, John,
I have no time to lose.
Moonshine will come over to my place in a minute.
We'll meet Landy and have a wonderful time.
Please don't worry!
2006.06.07 (08:13:16) 
 
 
Rick
Dear John,

I just came back home from meeting Randy and Moonshine.
We had a very good time together having breakfast at Chosun Beach Hotel.
He was too busy in his schedule for another meeting at 11:00 AM.
So we promised next time getting together when he came back to Pusan
from another country in two weeks or so and at that time with his wife Lina.
Moonshine and I live in the same boundary just across one overbridge.
What a miraculous coincidence!

I cannot thank you too much for your present for me and for my
daughter, now in place of her mother. Really beautiful!
2006.06.07 (12:12:14) 
 
 
Rick
The color of the shawl is ebony black.
My daughter very much likes it. Thank you again!
2006.06.07 (12:13:55) 
 
 
Rick
And your photograph!
Just looks at me..
So handsome and I melt with the flame of love!
Please send me a big refrigerator
2006.06.07 (12:36:35) 
 
 
Rick
Randy commands a very beautiful English and that's of course.
And you, John, You're really a magician of language.
I'm fascinated. Wholly! Absolutely!
2006.06.07 (12:56:28) 
 
 
Rick
Today's paradigm seems to be
"Coincidence", John..!!!

Coincidence sometimes comes like a miracle.
Like you and me..

In our soul there are too deep sorrows, too frail weaknesses
too helpless nostalgia, too irresistible yearning for sb. or st.
as to live our life indifferently, unmindfully, and without any challenge!

You enlighten my life, being in the natural order of events
in the Universe
2006.06.07 (14:39:53) 
 
 
리처드
Dear John.

When one lives in flow, there is no time, aging or disease.
Like you, I'll try.
Is there any Korean version or not yet..??
Anyway I'll find it and get it and want to read. Thank you.
http://www.randomhouse.com/catalog/display.pperl?isbn=9780609801970
2006.06.08 (03:50:59) 
 
 
신라나
Richard님 그리고 이종한님,

꼬부랑 글씨만 계속 보다가 머리에 쥐가 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전 한글로만 쓸게요.

주말에 들어왔다가 지금 들어와보니 남자분들의 수다도
우리 여자들 수다 못지 않네여~ ㅋㅋㅋ
거기다가 21세기 엑소더스 코리아의 세남자들의 만남을
상상해 보니 더더욱... ㅎㅎ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나요?
남자 셋이 모이면 혹시 지붕이 내려앉는게....????? ㅋㅋ

이종한님은 아예 이곳에 멍석까지 까시고 저한테 긴 글도 주시구...
님의 따뜻한 마음 느끼면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님의 어머님 이야기에 눈에 이슬이 맺힙니다.
님의 마음도 전해져 오기에...

이종한님의 캐나다 초대 감사해요.
언젠가 또 다시 그곳을 방문할 날이 오겠지요.
아니면 종한님이 이곳을 방문하는 날이 더 빨리 올지도 모르겠구요.

홀인원한 아드님때문에 사부님에서 캐디로 전락했다고 열올리지 마세요.
골프는 항상 마음을 비우고 치셔야 하니까.. ㅎㅎ
아무튼 훌륭한 두 따님과 장래의 박사님 아드님 두셔서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전 님께서 저보다 3배의 자식농사를 지으신 것이 무엇보다도 부럽네요.

금문교를 방문하셨으니 다음엔 하이택의 메카 실리콘 밸리
팔로 알토 거리를 함락하러 오신다는 말에 어쩜 중간지점인
그 곳에서 한 번 만남을 ...
저의 아들이 팔로 알토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 우리 부부가 자주
일년에 세네번 이상은 올라가는 곳이거든요.

이번 주에는 제가 바쁜일이 많아 자주 들어오질 못합니다.
지금 잠깐 중간에 들어와서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제가 활달한 성격인지는 어떻게???....
시간이 없어 이종한님께 따지지 못하고 갑니다~ ㅋㅋ
2006.06.08 (07:33:53) 
 
 
리처드
Lana님

비밀이야기를 썻었는데 오시기 전에 많이 지운거랍니다.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보지못하면 삶에 그늘이 진다고 했더니
마침 오셨네요. 태평양 건너온 John님의 친구 Randy Bernard
이종한님의 오랜 금난지우, 대학동기 겟세마네 교회의 장노님이신
Underwood Moon과 별여섯개가 붙은 Chosun Beach Hotel의
Parlor Room에서 해운대 바다를 내다보며 두시간여
Bed & Bleakfast를 즐겼답니다. 5개국어(?)를 구사하면서...!!!

좀있으문 두분께서 오시려나 Lavender and Fuchsia가 그립습니다.
Lana 신빛님을 위하여 다음 Page에 무엇이 있지롱..???

노래까지 Green Green Grass of Home 을 넣으려다
아직 Tom Jones 에게 물어보지 않았네요
2006.06.08 (10:50:10) 
 
 
 
 
윤복순
센프란시스코랑 저 여인은 무슨 관계일까요?
멋집니다
켈리포이아가
아니 센프란시스코가
아니 여인이
아니 음악이 2008.10.27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오랜만에 듣고 가요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