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부산 비엔날레

2014. 6. 27. 02:52카테고리 없음

리처드 2010.10.16 23:54:12 | 조회 3260


 

With Love and Care







Katherine Jenkins - Nella Fantasia  








부산비엔날레 출품작품 23개국 252명 338점중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54명 127점

빌딩속의 숲을 걸어가는 현대의 연인들






작가와 작품속에 또 한 사람
작가의 모습이 보인다

내가 찍은 사진속에 나를 발견하고






우주속의 또 다른 행성에서 지구를 바라봄
을 형상화 시킨 작품








미모의 부산사랍미술관 큐레이터
나비의 우화








문명화된 도시공간에서 관계를 형성해가는
개인의 삶을 조명한 작품








현대인은 어느때 어디에서 왔는가
진화속의 삶을 엿보다.








가만히 피는 꽃이 말은 하지 않지만
빛과 파장의 물결은 무늬가 있다.








현대 사회에 있어서의 인간의 존재와
인류의 지적 진화에 관하여








어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빛은 더욱 광채를 발한다.








어둠속에서 각각의 반짝이는 눈동자들
밝은곳에서보다 어둠속에서
사물은 더 명료해 진다.







백투더타임 스토리 Back_To_The_Time Story
나치 독일 ... 전쟁속의 참화를 말해주는 텅빈 숲








공포의 사이렌이 문명을 위협했던
폴란드의 옛 시가지








안네 프랑크가 아우스슈빗츠로 끌려가기전
숨어 살았던 다락방을 그림으로 묘사한 사진








전시작품의 터널속을 걸어가는 관람객
멀리 빛의 동굴이 보인다.








뉴욕에서 온 두 관람객


Busan Biennale 2010
2010 부산비엔날레

Living in Evolution
진화속의 삶

9 / 11 - 11 / 20
부산시립미술관


 

 


 

이서윤님 2010 부산비엔날레 방문

부산시립미술관

 

 

 

 


 

 

뉴욕에서 날아온 유사라(엄실자)님과 이서윤님

세실에서

 

 

 

 

 

 

 

Laura Fygi - Les Feuilles Mortes

    Oh !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오! 나는 그대가 기억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Des jours heureux ou nous etions amis
    우리가 정다웠었던 행복한 날들을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그때는 삶이 더욱 아름다웠고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그리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Tu vois, je n'ai pas oublie...
    보세요, 난 잊어버리지 않았어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미련도 마찬가지로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그리고 북풍은 낙엽들을 실어나르는군요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망각의 싸늘한 밤에
    Tu vois, je n'ai pas oublie
    보세요, 난 잊어버리지 않았어요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그건 한 곡조의 노래예요, 우리와 닮은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그대는 나를 사랑했고, 난 그대를 사랑했어요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그리고 우리 둘은 함께 살았지요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나를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나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그러나 삶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아요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아주 슬그머니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새겨진
    Les pas des amants desunis.
    갈라선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지워버려요 



    Eduardo di Capua (1865 - 1917) / Maria Mari

    

    김화용
    

    Giuseppe Di Stefano
    

    Mario Lanza


    Arapete fenesta
    famm' affaccia a Maria,
    ca stongo mmiez' 'a via
    speruto p' 'a vede.
    Nun trovo n'ora 'e pace
    'A nott' 'a faccio juorno,
    sempe pe st cca attuorno
    speranno 'e ce parla!
    Oj Mari', oj Mari'!
    Quanta suonno ca perdo per te!
    Famm' addurmi
    abbracciato nu poco cu te!
    Oj Mari, oj Mari!
    Quanta suonno ca pero pe' te!
    Famm' addurmi,
    Oj Mari', oj Mari'!

    Pare ca gia s'arape
    na senga 'e fenestella
    Maria ca na manella
    nu segno a me me fa!
    Sona, chitarra mia!
    Maria s' e scetata
    Na bella serenata
    facimmela senti!
    Oj Mari', oj Mari'!
    Quanta suonno ca perdo per te!
        Famm' addurmi
    abbracciato nu poco cu te!
    Oj Mari, oj Mari!
    Quanta suonno ca pero pe' te!
    Famm' addurmi,
    Oj Mari', oj Mari'!


    창문을 열어다오 내 그리운 마리아
    다시 널 보여다오 아름다운 얼굴
    내 맘을 태우면서 밤마다 기다림은 
    그리운 그대 음성 듣기 원함일세

    아 마리 아 마리 내 맘속에 그리는
    그대 받아 주게 또 괴롭고 무거운
    내 마음 아 마리 아 마리 내 맘속에
    그리는 그대 받아주게 아 마리 아 마리



    1616   2010 부산 비엔날레 (2) 
    리처드 2010.10.14 228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화가
    이정순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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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오랜만에 뵙습니다 리처드님!

덕분에 이렇게 편안하게 앉아 전시회 구경을 하게 되는군요.
아휴!~근데 리처드님 모습이 깜깜해서...
언제 본인 사진도 올려 주세요.

긴시간 이렇게 나눔의 시간을 갖다보니 가끔 님들의 모습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어?..라면이 절 불러요. 잠깐만요.
라면엔 신김치, 깍두기.갓김치 중 어느게 제일 맛이 있을까요?
잠시 고민을 하다 끽두기를 넣어버렸지만요.(국물도 조금)

잠시 맛을 보니...약간 싱거운듯...에이!~하곤 갓김치를 다시 조금.
코리안다 라는 월남쌈에 넣는 미나리 비슷하지만 더향이 진한 풀도 조금 넣고
한수저~~

우움~~~바로 이맛!!~
너무 좋읍니다.^^
우리 리처드 님께서도 한공기 오케이?

전 국물을 좋아해서..한모금도 안버려요.
왕!~요맛을 설명만 해서 죄송 합니다아~~ㅎ

아이코!~
멋진 겔러리 에서 그만 라면 냄새 포올폴~~~죄송해용~~ㅋㅋ

2010.10.17 (16:15:53)

 

 

광주비엔날레만 알고있었는데 부산비엔날레도 있나봐요?
무식해서 죄송ㅜㅜ
진화속의 삶이란 주제가 무척 저를 부르는데 갈 형편은 못되고

리처드님이 올려주신 사진으로 맛은 봤네요. 감사감사, 복 받으실겨 ㅎ
이렇게 가끔씩 적당한 분량으로 눈과 귀가 호사를 하니 넘 고맙구요.
모든 분야에 그리 박식하시니 언제 개인 과외라도 받아야 할까봐요.
예전 학창시절 별명이 박사였는데 이젠 애들한테도 은근히

무식하단 소릴 듣게 되니.ㅠㅠ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고
또 멋진 소식 기대합니다^^

2010.10.18 (08:46:04)

 

항백 빛과 파장의 물결 무늬가 인상적이네요
안녕하세요? 리처드님...사진 속에 모습이 잠깐 보이기도 하는데
재밌습니다..좋은 전시 감사합니다..

2010.10.18 (09:21:35)

 

김태정

리처드님 오랜만입니다.

수고해 주셔서
가 보지 않아도
감상하는 즐거움 갖습니다.

이별의 노래는 고등학교 때 실기 시험으로 봐서인지
친숙한 기분이 듭니다.
쇼팽의 피아노 선율에 잠시 피곤한 마음 얹습니다.
감사드리며......

2010.10.18 (15:31:38)

 

리처드

민영님
예, 국물에 밥 한공기 좋지요
비님 오시는 토요일은
라면데이.. 계란 탁, 파 송송
소꿉놀이 제밋어요

2010.10.23 (20:25:56)

 

리처드

임님께,
가끔 범어사 계곡을 숲길따라 오르면
훤한 바위길섶에 천설 찻집이 있답나다.
쓰러질듯 비스듬히 너와지붕 흙벽을 두른 집앞엔
자연습지가 있고 차양아래 몇개의 테이블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는 천설차를 내오는 다모는
신비의 여인.. 차만 마시고 말은 걸지못해요
어째 방법이 없을까 고민중...

2010.10.24 (06:24:50)

 

리처드

항백님, 창를 열고 베란다에 나와보니
비님이 오시네요
며칠 전부터 피기 시작한 분홍 점박이 아마릴리스
함초롬히 물기를 담고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쿠페아 허브화분, 꽃기린 작은 꽃들도 예뻐요.
관음소심이 지난주까지 은은한 향기 주었어요
항백님 서실에 어울릴것 같았어요
여행기에 '三勤' 작품 올렸어요
깊은 뜻 감사히 교훈으로 새깁니다.

2010.10.24 (06:47:57)

 

태정님께

부산비엔날레는 빛고을 광주만큼 전통은 없지만
부산국제영화제(PIFF)와 부산광안대교 불꽃축제와
맞물려 올해 처음(?) 시작된것 아닌가 싶어요.
작년엔 못들어 봐서 다모님 말씀이 맞을거에요.
지지난해 동대문 시장에 갔다가 만원하는 청바지 한벌
살까 말까 한적이 있답니다. 색갈도 질감도 좋아
십만원을 불러도 그런가 보다 했을텐데 후회했습니다.
밥사먹고 빵 사먹느라 천원짜리 찐빵이 얼마나 크든지 ..
쇼팽을 좋아하십니까, 저두 무척이나요..! ^ ^*

2010.10.24 (07:36:53)

 

리처드

다시 민영님께,

세상에 생업만큼 성스러운 것은 없다고 하지요
그러니 먹는 것 만큼 중한 것이 없고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만큼 존경스러운 사람은 없다고
雙手를 불끈 쥐고 외칩니다.
사랑하는 주방장님, (먹여)살려주세요! ^&^
'&' 는 코가 아니고 혀랍니다.

2010.10.24 (07:38:54)

 

항백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한 때는 난 향기에 취해 여러분을 곁에 둔적도 있었고
여름이면 오죽을 분에 심어 베란다에 대숲을 들이기도 했는데 그때가 생각납니다..
관음소심이 좋지만 ...법어사길에 있다는 천설차에 더 관심이 있네요 ,..
여행기에 가 보겠습니다 .'삼근'의 내용이 너무 길지요

2010.10.28 (09:46:32)

 

리처드

항백님 오셨군요!
난향과 대숲의 바람
천설차를 내오는 다모를
매향이라 부르면 좋겠군요 ㅎ
부산에 오시면
사군자가 다 모이는
천설 찻집으로 모시겠습니다.
소식 주세요! ^ ^*

2010.10.28 (15:47:40)

 

이서종

리처드님
뉴욕에서 오신 두 분 유사라님과 이서윤님이
부산에 가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결국 부산에서 만났군요!
2010 비엔날레와 함께 박상길님 퇴원 축하를
함께 하시니 우리 살. 사. 방 벗님들을 대표해서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여러분과 만나서 회포를
푸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군요. 매우 반가웠겠습니다..^^
좋은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평안하십시오. 샬롬 ^L^
2010.10.16 (19:15:07)

 

리처드

이서종님,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
벌써 여러 주일이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것은 물과 같고
허브화분에 겉물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삼일에 한번씩은 물을 흠뻑 주지요
섬김과 주바라기에
날마다 기도처럼 목마른 식물입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을 샘물을
주님께서 주시기를,,
샬롬! ^ ^* 2010.10.23 (18:46:39)

2010.11.16 (15: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