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isherman's Advantage 漁父之利

2016. 11. 27. 04:13카테고리 없음



A Fisherman's Advantage 漁父之利 Ladies! Gentlemen! This morning I'd like to share with you one interesting story titled "A Fisherman's Advantage" or in Korean, " EOBUJIRI(漁夫之利)," which takes its origin from an old Chinese history. once upon a time in ancient China there were a number of countires. They were in the age of Civil War: one falls and one rises. By that time the countiy of 'CHO' wanted to conquer a neighbor country 'YEON'. A faithful man named 'Sodae' wanted to warn and advise the King of 'CHO' not to attack the country 'YEON'. So he started to to tell a story to the King: ㅡ " This morning when I was walking across the river 'Salsu' to ask your audience I saw a large clam climb out of the water onto the sand. She was enjoying the beautiful sunshine with her mouth wide open. At the moment can you imagine what happened? A large stork came flying by and saw the open clam. What an appetizing shight it is! The stork, mouth watered, wanted the clam meat. He suddenly put his strong bill deep into the mouth of the clam. The clam, shocked and frightened, shut her mouth tight. She was holding the bill of the stork tight and wouldn't set it free. The stork said to the clam: "If it doesn't rain today and tomorrow also, you will surely die." To the stork the clam replied: " I will bite your bill tight and won't let you go until tomorrow, and then you will surely die." This way they faught and struggled for a long time until they were quite exhausted. What happened next can you guess? Yes. A fisherman passing by caught the two easily." ㅡ "Now your majesty," continued Sodae, "If you attack the country 'YEON' and plunge into the war, our two countries shall be totally destroyed in the long run. If that is so, I'm afraid the strong country 'JIN' will attack us and take the fisherman's advantage. Please think it over, your Majesty." The King thought a while and said, "You are right." Ladies and gentlemen, is my story interesting ? Yes. I think this phrase 'A Fisherman's Advantage' gives us a most valuable lesson, which is badly needed under the present circumstances of our national defence - from the internal political disorder and from the external pressure of the world economy depression. You may think it over and say I am right? Thank you. + 고교시절 국어시간에 선생님이 여러 고사성어의 원전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어부지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여름날 오후 어느 나른한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그 해학적인 억양과 말투가 열어둔 창문에서 갑자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처럼 쏟아지는 우리들의 졸음을 확 달아나게 해주었습니다. 그 후 세월이 지나 나도 모교의 첫 강단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어쩌면 상황이 꼭 같이 전개되는 지요 영어 혐오증이라면 몰라도 가장 부담되는 수업시간이 영어와 수학 깜빡 하는 사이에 중요한 어휘와 공식을 놓치기가 다반사이지요 이러한 학생들에게 교사로써의 도전과 시련은 항상 있어온 일입니다. 그 때의 모델 선생님은 안계시지만 제자는 스승을 닮는 법 100 % 닮을 수 있다면 그건 대 성공이지요 대가리가 굵을대로 굵은 머슴아들이라 나도 머슴아 부끄러울게 뭐가있나 싶어 그들에게로 서슴없이 다가 갔지요 특히 위의 어부지리 대목에선 흑판에 묘한 그림을 그려가면서 또박 또박 입에 침을 튀기면서 내가 그린 조개와 황새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끌어내려고 꽤나 애를 섰답니다. 연나라의 충신 소대가 조나라 왕을 알현하기위해 살수를 건널 때 본 그림을 그대로 다 표현은 못하지만 원전에 적힌 바 "조개가 한마리 물가에 나와 가랑이를 쫘악 벌리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겠다 그 때 날아가던 황새가 그 광경을 보고 조개의 살코기가 먹고싶은 지라 갑자기 덮쳐 부리를 조개의 두 가랑이 사이에 콱 박았어라 조개는 기겁을 하여 입을 꽉 다물새, 황새는 어쩌지 못하고 버둥거리며 조개에게 일러 가로되 놓아라! 오늘도 비가 오지않고 내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너는 말라 죽고 말지어다. 조개가 황새에게 맞받아 가로되 내가 너의 주둥이를 꽉 물고서 오늘도 놓아주지 않고, 내일도 놓아주지 않으면 너는 굶어죽고 말지니라. 한참을 방(조개)과 휼(황새)이 옥신각신 싸우고 있을 때 지나가든 어부가 "이런 횡재가 있나. 조개와 황새를 한번에 잡다니!" 이리하여 어부는 황새와 조개를 힘들이지 않고 망태기에 넣었답니다. (질문 1. 방과 휼은 입으로 말을 합니까?) (질문 2. 어부지리를 방휼지쟁蚌鷸之爭이라고도 하는데 가장 비슷한 우리말 속담은 무엇입니까? 생각나는대로 2 가지만 들어보세요.) + 어부지리! 전국시대, 제(齊)나라에 많은 군사를 파병한 연(燕)나라에 기근(饑饉)이 들자 이웃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은 기다렸다는 듯이 침략 준비를 서둘렀다. 그래서 연나라 소왕(昭王)은 종횡가(縱橫家)로서 그간 연나라를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해 온 소대(蘇代)에게 혜문왕을 설득하도록 부탁했다. 조(趙)나라에 도착한 소대(蘇代)는 소진(蘇秦) 세 치의 혀 하나로 합종책(合縱策)을 설파해서 6 국의 재상을 겸임한 전국시대의 유명한 세객(說客)의 동생답게 거침없이 혜문왕을 설득하여 혜문왕의 연나라 침공 계획을 철회시켰다고 한다. “오늘 귀국에 들어오는 길에 역수(易水)를 지나다가 문득 강변을 바라보니 조개[蚌蛤(방합)]가 조가비를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도요새[鷸(휼)]가 날아와 뾰족한 부리로 조갯살을 쪼았습니다. 깜짝 놀란 조개는 화가 나서 조가비를 굳게 닫고 부리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다급해진 도요새가 " 이대로 오늘도 내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너는 말라 죽고 말 것이다." 라고 하자, 조개도 지지 않고 " 내가 오늘도 내일도 놓아 주지 않으면 너야말로 굶어 죽고 말 것이다.’ 하고 맞받았습니다. 이렇게 쌍방(雙方)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히 맞서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운수사납게도 그곳을 지나가던 어부(漁夫)에게 그만 둘다 잡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전하께서는 지금 연나라를 치려고 하십니다만, 연나라가 조개라면 조나라는 도요새입니다. 연(燕) · 조(趙) 두 나라가 공연히 싸워 백성들을 피폐(疲弊)케 한다면, 귀국과 인접해 있는 저 강대한 진(秦)나라가 어부가 되어 맛있는 국물을 다 마셔 버리고 말 것입니다.” “과연 옳은 말이오.” 하며 혜문왕은 침공을 중지했다. + 어떤 어부지리! 아주 먼 옛날 '비서사' 라는 이름의 귀신같은 사나이 둘이 있었다. 그들은 한 개의 상자와 한 개의 지팡이 그리고 신발 한 켤레를 놓고 싸우고 있었다. 그 물건을 서로 차지하겠다는 싸움이었다. 싸움은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또 해가 뜰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한 사나이가 지나가다가 이를 보고 그 까닭을 물었다. "이 상자와 지팡이와 신발은 보아 하니 별로 중요한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그걸 놓고 그렇게 다투는가?" "그런 소리하지 마시오. 이 상자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옷과 음식과 모든 생활도구가 들어 있고, 이 지팡이를 잡으면 어떤 원수도 모두 항복을 하는 위력을 가졌고, 저 신발을 신으면 공중으로 날아다닐 수 있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소. 그러니 어찌 소중하다고 하지 않겠소." "아, 그런가? 참으로 소중한 보물이 틀림없구먼. 그러나 서로 다툰대서야 누가 차지할 수 있겠는가? 내가 그대들의 다툼을 해결해 주리다." 사나이가 중재에 나서겠다는 말에 귀신같은 사나이들은 그렇게 하라면서 상자와 지팡이와 신발을 맡겼다. 그러자 사나이는 신발을 신고 지팡이와 상자를 들고 공중으로 날아가 버렸다. 귀신같은 사나이들은 깜짝 놀랐으나 어쩔 수가 없었다. 그때 공중으로 날아오른 사나이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 서로 다투는 것을 지금 내가 가져간다. 이제부터 너희들은 다투지 않게 되었다. 그러니 고맙게 생각해라." 황새와 조개가 서로 싸웠다. 둘은 서로를 꽉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마침 그 옆을 지나던 어부는 싸우는 황새와 조개를 동시에 포획했다. '어부지리(漁父之利)'란 말이 생겨나게 된 고사(古事)의 줄거리다. 중생이 살고 있는 세간은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사건을 발전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다. 어부가 황새와 조개를 동시에 포획해 이득을 본 것이 그렇고 서로 물고 뜯고 싸우다가 포획된 황새와 조개의 신세가 그렇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일이 운명의 방향 자체를 바꾸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져 보면 모든 일이 반드시 '뜻밖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세상만사가 우연으로만 이루어진다면 노력이나 의지는 전혀 필요 없어진다. 또 미리 그렇게 되어지도록 예정된 운명이 있다해도 마찬가지다. 인생을 우연이나 운명의 장난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어떤 뜻밖의 사건도 미연의 방지가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황새와 조개가 싸우지만 않았다면, 또 '비서사'라는 이름의 귀신같은 사나이들이 다투지만 않았다면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다 갖겠다고 욕심을 부릴 것이 아니라 타협과 조정으로 반씩 나누는 방법도 있다. 인생의 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에는 얼마나 다툴 일이 많은가! 어쩌면 서로 차지하겠다고 아우성치는 모습이야말로 숨김없는 인생의 진상(眞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인(萬人)이 만인에 대해 적으로 생각할 때 투쟁은 그치지 않는다. 그 투쟁 사이를 교묘하게 비집고 들어와 실리를 챙기는 부류가 있다. 이런 실패의 경험이 만들어낸 것이 타협과 조정이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열차처럼 마주보고 달리면 충돌과 파괴뿐이다. 이때 슬쩍 제 3 의 길, 타협의 길을 찾는 것이 지혜다. 타협 없이는 삶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홍사성 - 불교평론 주간) 다니엘님 노래 열다섯곡 메뉴에 다 있습니다. Celtic Woman - Jesu Joy of Man's Desiring Jesu, joy of man's desiring, Holy Wisdom, Love most bright; Drawn by Thee, our souls, aspiring, Soar to uncreated light. Word of God, our flesh that fashion'd, With the fire of life impassion'd, Striving still to truth unknown, Soaring, dying, round Thy throne. Through the way where hope is guiding, Hark, what peaceful music rings! Where the flock, in Thee confiding, Drink of joy from deathless springs. Theirs is beauty's fairest pleasure; Theirs is wisdom's holiest treasure. Thou dost ever lead Thine own In the love of joys unknown. Purebred Arabian Stallion.jpg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라비아 종마’에 대해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한 예언자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종마를 찾아내기로 작정했다. 그래서 그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백 마리의 암말을 찾아냈다. 그는 말들을 우리에 가두어 놓고 먹을 것은 풍족히 주었지만 물은 주지 않았다. 마구간의 아래쪽에서는 아름다운 시내가 흐르고, 물 냄새가 바람에 실려 우리에까지 올라왔다. 예언자는 말들이 목이 말라 미칠 지경이 되도록 우리에 가두어 놓았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는 갑자기 말 우리의 문을 열었다. 우리를 나와 해방된 말들은 꼬리를 치켜들고 고개를 뻣뻣하게 들고, 숨을 몰아쉬며 입에는 거품을 물고 발로는 모래 먼지를 날리면서 천둥 치듯 시내를 향해 내달렸다. 말들이 거의 시내에 다다랐을 때, 예언자는 뿔피리를 입에 대고 힘차게 불었다. 그러자 앞을 다투어 내달리던 백 마리의 말 가운데서 네 마리가 뿔피리의 신호를 듣고 발굽을 땅에 딛고 멈추어 서서 주인의 명령을 기다렸다. 이때 예언자는 외쳤다. “바로 저 네 마리의 말을 종마로 해서 이 세계에서 제일 가는 말을 길러 내겠다. 나는 저 말들을 ‘아라비아 종마’라고 이름하겠다.” 아라비아 종마 같은 제자! 그는 다른 논리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다. 「그리스인 조르바가 읽는 누가 여행 이야기」/ 정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