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Busan Citizens Park in Winter

2017. 1. 10. 02:42카테고리 없음



다리와 강물


그리고 팔각정


겨울나무가 하늘을 배경으로 나신으로 서있다


부산 시민공원이란 간판이 거꾸로 보인다


아침 조깅을 나온 부지른한 시민


색갈도 고운 어린이 운동장엔


살찐 비들기가 폼을 잡네


의자로 만든 터널이 안락한 쉼터 역할을 하네


도심가운데 모래사장과 호수와 비들기


여기서 바라보니 언덕위에 하얀 집들이 많네


한밭 푸라타나스 고목을 여기에 옮겨심었나?


다리 위에 서있는 소나무


오늘은 다리가 길다


비단잉어 사람소리 듣고 떼지어 모여들다


다리위의 비들기 사람과 친해요


농병아리와 물닭은 멀리서 보면 구별하기 어려운데

 

가까이서 보니 물닭입니다


요곤 '농병아리' 랍니다


흰뺨검둥오리와 농병아리


한적한 평일 오전 사람과 비둘기


키아누리버스 선그라스를 벗고


월요사우회원 출사 나들이


어디서 나타난 꼬마들인가


아직도 오래 버텨야 할 나무들


디즈니랜드 꿈동산인가


아이들이 놀고있네


낮선 할아버지를 보고 많이 놀란듯...


간이쉼터에서


벤취에서 소일을 하며


외가리가 인기척을 피해 날아가네요


외가리 먹이를 노리다


외가리 날개를 펴고 막 날아오르네


비오리 가족


외가리


징검다리 건너


다른 길로 걸어가다


이건 어디를 통과하는 터널인가


다시 퀀세트막사로 이루어진


뽀로로 도서관과 까페테라스


초읍 방향으로 난 소나무 길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끝자락에 나있는 북까페


하늘로 뻗어오르는 소나무



Busan Citizens Park - Spring and Summer



Hanna Chang - The 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