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타임 스토리 - 내인생의 첫사랑
2017. 4. 30. 06:10ㆍ카테고리 없음
사진 : 호산 허종순
사진 : 청산 이길호
금련산 벚꽃길 - 닥터 윤인섭, 스리잔과 함께
UN Cemetery
사진 : 청지기 김의근
하늘과 구름과 바람
서양산딸나무 Pink Dogwood
서양산딸나무 White Dogwood
Dogwood Berries 겨울에 빠알간 열매는
다람쥐와 새들의 먹이가 된다.
광릉수목원 산딸나무,
층층나무라고도 한다
백투더타임 스토리 - 내인생의 첫사랑 오뉴월 보리누름에 중늙은이 얼어죽는다." 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그 옛날 풋풋했던 첫사랑을 떠올려봅니다. 방금 자고난 잠자리에 맴돌던 외로운 청춘의 꿈 시간의 수레바퀴,,, 무수히 할퀴고 지나간 세 월,,, 그녀 이름은 JYS 대학 초년생일 때 그녀를 만났지요 그녀는 해운대초등학교 교사였으며 그해 첫 부임지로 발을 디뎠고요 동백꽃 빠알간 몽우리가 대학 캠퍼스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내고 그날은 강의가 없는 토요일,,, 혼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다는 고독한 소년 처음 찾아간 해운대 바닷가 넓은 백사장,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가이없이 먼 수평선, 밀려오는 파도와 웩웩거리는 갈매기떼와 한참을 놀다가 돌아오는 시내버스에서 만난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내 몸은 넋이 나가 꼼짝없이 부들부들 떨기시작했고요 영원처럼 한참을 그렇게 버스안에서 떨다가 옛날 법원 앞 부민동(?) 버스정류소에서 내리는 그녀를 따라 바늘에 실이 꿰인 것 처럼 따라 내렸지요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가누면서 그녀앞에 선 나를 그녀는 떨쳐버리지않고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자기집은 길건너 근처에 있고 조용한 장소로 따라오라 해 처음 가본 어느 다방, 김이 오르는 찻잔을 앞에두고 눈이 부셔서 무슨 말을 했었는지, 그냥 바라보기만 했었는지 그 후 줄곳 편지를 쓰고 나만의 장소에서 그녀의 편지를 뜯어보고 그 후, 경남 남지로 발령을 받은 그녀를 시골 집에 갔다가 귀부하는 어느 날 찾아갔었는데, 그땐 전화도 없는데 어떻게 연락을 했었는지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나를 흰저고리 검정치마를 입고 넓은 운동장을 걸어와 나를 맞아주었지요 수업이 끝났는지 나를 자취하는 그녀의 숙소로 대리고 가서 함께 자취하는 동료여교사에게 나를 소개한 후 둘만 남아서 차려온 음식을 먹고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자고가고싶다는 불경스런 말은 차마 하지못하고 보리밭 푸른 들녁길 그녀의 배웅을 받으며 해어졌습니다. 그 후 나의 주소로 묵직한 소포가 편지와 함께 도착하였는데 소포엔 남지특산 땅콩(Peanuts) 볶은것이 소복, 그리고 편지엔 여름방학 직후 장전동 나의주소로 방문하겠다 하였는데 그날따라 새벽같이 득달하여 온천장에 가서 때빼고 광내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그 땐, 물론 휴대폰같은 것도 없던 시절이라 무더운 날 땀 뻘뻘 흘리면서 끝도 없는 숨박꼭질을 하였지요 저녁에 일나갔다 돌아온 아주머니 말씀, 어떤 아가씨가 다녀갔었다고 그 후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 나를 반갑게 맞아주시던 그녀의 어머니와 나와 동갑이던 고삼 남동생,,, 사람과 사람사이에 이렇게 따뜻한 정이 오갈수 있을까, 말은 없지만 서로 바라만 보아도 끝없이 아늑하고 편안해지는 그 느낌,,, 그녀의 방에 따로 차려주는 겸상을 받으면서 밥을 제대로 묵었는지 지금은 그녀의 호칭을 '그녀'라고 하지만,, 그때는 감히 누나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하늘같은 선생님, '선생님'이라고만 했었네요 아, 선생님, 지금 어디 계시나요? 누나라고 불렀으면 가족처럼 조금은 더 가까워 졌을까 아니, 여보, 당신이라고 불렀으면 결혼해 주었을까 바보같이 그러구보니 한두살 더 많은 것은 나이 차이도 아닌데 그땐 그땐 감히 다가설수없는 별나라 공주님이셨을까? ................................... Erste Liebe meines Lebens (내 인생의 첫사랑) Erste Liebe meines Lebens, 내 인생의 첫사랑 Du bist vergangen 사랑은 지나가고 und schon so weit. 당신은 또 그렇게 멀리 있습니다. Lange suchte ich vergebens 오랫동안 헛되이 nach dieser schonen 나는 그 아름답고 아름다운 so schonen Zeit. 시간을 찾고 있었습니다. In all den Jahren 이 모든 시간들 속에서 hab ich erfahren, 나는 깨달았습니다. der Weg der Sehnsucht, 바로 이 그리움 여로가 er fuhrt uns weit. 우리들을 이끌어주고 있다는 것을. Großte Liebe meines Lebens, 내 인생의 가장 큰 사랑이여, auch Du warst schmerzvoll 그 사랑 조차도 아픔이었고 und nicht bereit. 준비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Der Weg ist weit, 우리의 길은 so endlos weit, 그렇게 끝없이 멀기만 하지만 er fuhrt uns fort 그 길은 우리를 zur Ewigkeit. 영원으로 이끌어 줍니다. Letzte Liebe meines Lebens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여, fand Dich am Herzen 당신은 나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fur alle Zeit. 영원히.. Der Weg ist weit, 우리의 길은 so endlos weit, 그렇게 끝없이 멀기만 하지만 er fuhrt uns fort 그 길은 우리를 zur Ewigkeit. 영원으로 이끌어 줍니다. Letzte Liebe meines Lebens,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여, fand Dich im Herzen 당신은 나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fur alle Zeit, 영원히.. fand dich im Herzen,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 있고, und Du, Du bleibst. 그리고 바로 그 곳에 머물 것입니다. Monika Martin 노래모음 1 ~ 26 Monika Martin -Komm setz mein Herz in Flammen Komm setze mein Herz in Flammen , tue es noch heute Nacht , hat es auch tausend Schrammen , es ist ganz leicht entfacht . Komm setze mein Herz in Flammen. Ich hab es gut bewacht komm sei mit mir zusammen . Du weist was mich Glücklich macht. Eine Tür geht auf die so lange schon verschlossen war Eine Tür geht auf das Gefühl ist einfach wunderbar Ich Tanz mit dir so wie mit dir hab ich noch nie Getanzt so anschmigsam und voller Eleganz Komm setze mein Herz in Flammen , tue es noch heute Nacht , hat es auch tausend Schrammen , es ist ganz leicht entfacht . Komm setze mein Herz in Flammen. Ich hab es gut bewacht komm sei mit mir zusammen . Du weist was mich Glücklich macht. komm sei mit mir zusammen . Du weist was mich Glücklich macht. Too Young / Nat King Cole They try to tell us we're too young 사람들은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하려 하죠 Too young to really be in love 진짜 사랑을 하기에는 너무 어리다고요 They say that love's a word 사람들은 사랑이 하나의 단어라 해요 A word we've only heard 우리가 들어보긴 했지만 그 뜻을 알기엔 But can't begin to know the meaning of 아직도 멀었다는 그런 단어라는 거예요 And yet we're not too young to know 하지만 우린 사랑을 모를 만큼 어리진 않았어요 This love will last though years may go 세월이 흘러가도 이 사랑 변함없을 거예요 And then some day they may recall 언젠가 사람들은 다시 생각하게 될 거예요 We were not too young at all 우리가 조금도 어리지 않았다고요 Nat King Cole, Monalisa This is one of my favorite songs when young I'd liked to sing to my young students when the weather was extraodinally hot and humid like these mid summer days of this year. The song begins like this: In a villa in a little old Italian town Lives a girl whose beauty shames the rose. Many yearn to love her but their hopes are all tumble down! What does she want no one knows... Mona Lisa, Mona Lisa, men have named you You're so like the lady with the mystic smile Is it only 'cause you're lonely they have blamed you? For that Mona Lisa strangeness in your smile? Do you smile to tempt a lover, Mona Lisa? Or is this your way to hide a broken heart? Many dreams have been brought to your doorstep They just lie there and they die there Are you warm, are you real, Mona Lisa? Or just a cold and lonely lovely work of art? Nat King Cole - Unforgettable Unforgettable, that's what you are Unforgettable though near or far Like a song of love that clings to me How the thought of you does things to me Never before has someone been more 잊을 수 없어요, 그게 바로 당신이지요 잊을 수 없어요 멀리든지 가까이에든지 내게 착 감겨오는 사랑의 노래같이 당신에 대한 생각이 많이 떠올라요 전엔 그 누구에게도 이러지 않았어요 Unforgettable in every way And forever more, that's how you'll stay That's why, darling, it's incredible That someone so Unforgettable Thinks that I am Unforgettable too 모든 면에서 잊을 수 없어요 영원히 당신은 그렇게 머물거구요 그게 바로 놀라운 이유죠 그렇게 잊을 수 없는 사람도 또한 날 잊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오
The panoramic view of the habor city
The Habor Bridge
The night view of the Opera House
The close-up view of the bridge
A Young Lady from Sydney,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