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2006.05.14 18:12:39 | 조회 : 2947
To J With Love
Mt, Everest 의 정상(8.848) Mount Everest In All Times
Mount McKinley has a larger bulk and rise than Mount Everest.
마운트 쿡의 정상 (3.764) The Summit of Mount Cook
To you my dearest,
우리가 답사하지 못한 오대양 육대주의 비경이 많기도 하군요. 이삼화님은 마운트쿡의 트래킹 로드를 따라 이 산을 가보셨다니, 그것도 여러번이나요. 그리고 이처럼 근접사진도 찍었구요. 지난 어느날 TV심야방송 <세계의 산을 가다>에 마운트 쿡 방영 예보를 듣고 얼마나 기다렸었는지 그리고 그날따라 바쁜일로 깜박 놓쳐버리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인터넷 재방송에서 꼭 찾아볼 요량입니다. 우선 이렇게 얼굴을 익혀두고 백과사전에 나온다면 산의 높이와 지형도 알아두어야겠어요.
Love Touch on it! Mount Cook & Mount Everest 라고 답글의 제목을 붙였는데 Love touch on it! 란 사진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Click 하면 581/386 의 사이즈가 2048/1360까지 확대되어 Full Screen (전체화면)을 체우고도 남네요. 이삼화님의 뉴질랜드 사진을 보다가 습관이 되어 이제는 아무데나 Love touch on it! 한다구요.. ㅋㅋ 그러구보니 마치 망원경으로 보는것같아 마운트 쿡 의 정상이 이제 마악 갈아놓은 시퍼런 칼날처럼 보이네요. 그래서 마운트 에버레스트도 한장 대비하여 올려보았어요. 어쩌면 이렇게 닮았을까 할 정도에요.
1977년 고상돈님이 한국 에버리스트 원정대 (KEE: Korea's Everest Expedition)와 더불어 한국최초로 세계의 지붕 Everest 정상정복에 성공했을때, 그 감격... " 이제 더 오를곳이 없다" 라는 명언이 인구에 회자되었죠. 마운트 맥킨리 등정후 하산길에 불운의 조난사고로 먼저가신 님의 명복을 빌며 산에 갈때마다 정상에 서서 '이제 뎌 오를곳이 없다' 고 외쳐대며 고상돈이 따로있나 내가 고상돈 인디.. 운동장에서 축구시합을 할때엔 골이 터질때마다 마라도나가 따로 있나 내가 마라도넌디... 하면서 핑핑 날으든 젊은시절이 그립군요. 다시 몸 마음 리모델링을 하여 산에 오를 생각입니다.
마운트 쿡의 전설 <하늘신의 아들 아오라키와 세형제들>을 감명깊게 읽고 김현명님의 음악해설과 더불어 Come Vorrei 의 애잔한 가락도 잘 듣고 아울러 여러분의 답글 답글도 잘 읽었습니다.
Mt, Everest 의 정상(8.848) Click on it for full size!
Everest Alpenglow by akeyswede Mt. Adams
에버레스트 베이스캠프 Mount Everest Base Camp, Tibet
Mount Rai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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