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솔밭길 거닐면서

2017. 8. 26. 21:03카테고리 없음

정연이 | | 조회 23 |추천 1 | 2017.08.17. 16:46

 


With Love and Care

 

 

배롱나무가 연분홍 꽃을 피워내는 고저넉한 산사의 여름
맨드라미, 상사화, 백일홍이 합창을 합니다.

 

힐링이 필요하신분은

영축총림 통도사

무풍한송로 솔밭길로 오세료

http://blog.daum.net/jeng091/18281932

 

 

眼無見色離憎愛(안무견색이증애)요

耳不聽聲絶是非(이불청성절시비)라

憎愛是非都放下(증애시비도방하)하고

自觀自佛自歸依(자관자불자귀의)하라.

 

눈으로 보지 않으면 사랑하고 미워함을 여의게 되고

귀로 듣지 않으면 옳고 그름을 끊을 수 있네

사랑하고 미워하고 옳고 그름을 모두 내려놓고

스스로 부처를 보고 스스로 부처에 귀의할지니라.

 

此見聞非見聞(차견문비견문)이니

無餘聲色可呈君(무여성색가정군)이로다

箇中若了全無事(개중약요전무사)하면

體用無放分不分(체용무방분불분)이로다.

 

이처럼 보고 듣는 것은 보고 듣는 것이 아니니

모든 소리와 모습이 모두 드러나게 된다

그 가운데 아무 일 없는 줄 알면

본체와 용이 나뉘건 나뉘지 않건 방해되지 않으리.

 

 

 


Whispering Hope /  Anne Murray  
Soft as the voice of an angel 
Breathing a lesson unheard
Hope with a gentle persuasion
Whispers comforting word
소리없이 가르침을 주는 
천사의 음성처럼 부드럽게
희망은 다정한 속삭임으로
위로해 주지요 
Wait 'til the darkness is over
Wait 'til the tempest is done 
Hope for the sunshine tomorrow
After the darkness is gone 
어둠이 지날 때까지 
폭풍이 그칠 때까지 기다리렴
어둠이 지나간 뒤
밝은 내일이 오길 바라면서 말이지
Whispering hope 
Oh, how welcome thy voice
Making my heart in its sorrow rejoice
오 너무나 반가운
희망의 목소리 그 목소린
슬픈 내 맘에 다시 기쁨을 주지요
If, in the dusk of the twilight 
Dim be the region afar
Will not the deepening darkness 
Brighten the glimmering star
Then when the night is upon us
Why should the heart sink away
When the dark midnight is over
Watch for the breaking of day
빛이 희미한 곳이라도
별이 반짝이는 한
캄캄하지만은 않은 거란다
우리에게 밤이 닥쳤다고
왜 낙심만 하는게야
깊은 밤이 지나면
새 날이 밝아오는 건데 말이지
Whispering hope
Oh, how welcome thy voice 
Making my heart in its sorrow rejoice
이렇게 속삭이는 희망의 목소린
얼마나 반가운지
슬픈 내 맘에 기쁨을 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