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의 꽃

2019. 7. 2. 10:14카테고리 없음

신영길님께 드립니다

캐롤라인 2008-01-28 09:22:59 | 조회 : 624

 

 

Bleeding Hearts

 

 

 

 

Bleeding heart Vine

 

Spiderwort Flowers

 

 

 

Daffiodills

 

Quilt Garden

Touch- Me- Not 

 

 

Gold Finches

 

중국 송태종이 얼굴을 벌에 쏘인 적이 있었읍니다. 조종에서 난리가 났읍니다. 
그들은 대역죄에 버금가는 죄라고 호들갑을 떨고 야단이 났읍니다. 
반드시 잡아내어 사형에 처하고, 당시 임금님 뒤에서 부채질하던 시녀는 벌을 쫒지 못한 죄로 출긍형을 내려야 한다고 대종에게 건의하였답니다. 
하지만 태종은 태연한 목소리로”양쪽을 용서하여라! 지각없는 벌에게 형벌을 내린들 무슨 소용이며,용안에 벌이 앉았다고 
어떻게 시녀가 감히 임금의 얼굴을 때려 벌을 잡을 수 있겠느냐? 모두를 이해하거라!” 
이닐로 태종은 더웃 존경을 받고 더욱 따랐다 합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다른사람을 보면 모든것이 잘못된것 추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 할 만한 것 투성입니다. 다른 사람 입장에 서서 이해해 주는 마음을 가지십시요                 
기억 속의 김장환님 글 속에서.... 
며칠동안 마음이 몹시 아펐읍니다. 
신영길님의 글은 진심으로 큰 감동과 충격으로 다가왔었읍니다. 
한국 떠나서 처음으로 느껴본 감정이었읍니다. 
이렇게 간단한 글하나   쓰는것 댓글 하나 다는 것 몹시 힘들고 신경쓰이는 것 
그렇게 많은 글들을 일과 함게 토해 내셨을 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그랬읍니다 
그래서 노우스캐롤라인의 꽃이라도 선물하고 싶었읍니다. 
기억이 나실진 모르지만 처음 뵐때 잠시 회호리 바람때문에 쉬실때 마치 정원에 핀 꽃선물울 하였지요 
Bleeding Heart! 공교롭게 꽃이름이 그러하였는데 금낭화란 이름을 몰랐을때였읍니다. 
지금은 펜들과 님의 가슴에 꽃이름처럼 각인이 될지도 모르겠읍니다 
정원에 작은새와 나비와 잠깐이라도 휴식을 드리고 싶었읍니다 
제대로 감사 표현 한번 못하고 뒷모습 보이려니 송구스러워 책으로 보려고 아껴두고 
잠재우려던 감성 핑게로 카피 조차 해좋지 못하고 없어지고 읽지 못했던 마음이 아쉽웁니다. 
이국에서 슬퍼지고 싶지 않은 자신의 비겁함일겁니다. 
명암없는 그림은 생명이 없듯 님의 가슴 속에 나오는 언어들은 암흑속에 잘 정제된 감동의 언어였음을 고백합니다 
감사함을 전하며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음악은 한창 아름답던 여행가족음악회에서 빌려 왔읍니다... 캐롤라인 드림 
Fire and Ice 차거운 열정 쇼팽의 녹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