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31. 23:19ㆍ카테고리 없음
밝아오는 새벽하늘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푸른 광안대교
저 푸른 바다위에 떠있는 광안대교
기도의 새벽을 지나 햇빛속으로
새생명 축제를 앞둔 유럽풍의 부산중앙교회
알파 수련회관이 있는 벚꽃동산
어린이의 꿈동산 디즈니랜드
꿈의 디즈니랜드 부산중앙교회로 와보세요!
교회의 벽을 마주하여 하얀 목련이 빛을 발합니다.
교회 뒷동산엔 왠 복사꽃이..?
대예배실 주차장 후원은 '벛꽃동산'이랍니다.
가까이 줌인~하여.. 곧 만개할 금련산의 벛꽃동산
고개들어 하늘에 솟은 첨땁을 바라보며
교회의 첨탑은 다시 벚꽃구름에 가리우고...
교회 뒷뜰에서 바라본 빌라봉 빌리지
3 층 예배실 뒷뜰
교회안으로 Drive-in Way 를 따라오시면...
양지바른 담쟁이벽(Ivy Walls)엔 이제사 새 잎이 돋아요.
역광으로 담은 화폭속에 숨겨진 광안대교
교회앞 금련산 벚꽃길
금련산 체육공원 기체조수련장 입구
벚나무 숲속의 교회
다시 꽃구름속으로 몸을 감추는 교회
울타리 담풍넘어 살짝 엿보는 주님의 몸교회
드디어 앞모습을 보여주는 부산중앙교회
부산중앙교회 대예배실 Front Porch
승용차와 성도들의 출입을 도와주는 섬김이가 오늘은 쉬는 날
교회앞 이 꽃이 필때가 새생명축제를 알리는 사월 봄이래요.
백리향 그대.. 온갖 향, 온갖 기쁨으로
벌 나비가 아직 잠을 자고있나요 꽃은 달콤한 향을 뿜는데..?
어린이의 꽃동산엔 누가 살까요?
어린이의 꽃동산엔 누가 살까.. 되게 궁금해요!
내동무 있나 궁금하여 살짝 엿보는 리처드..
살짝 문을 노크하였습니다.. 예쁜 인형과 나비와 곰돌이라니..^ ^
까꿍! 하고 살~짝 들여다보니 아가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네요
예쁜 원아와 원장님이 화알짝 웃고있네요. ^ ^*
자주빛 팬지가 원아의 수만큼 피어있어요
그리고 보라빛 펜지.. 원아들의 얼굴보다 더 크게 활짝 피었네요
동화속의 찻집, 세실
세실..이름만큼 예쁜 집이라니..
내부의 창틀은 사철 담쟁이 넝쿨로 장식하였으며
윗층으로 오르는 계단도 있답니다.
벽엔 담쟁이 새 잎이 돋고, 야생화는 봄향기를 머금고..
담장을 따라 귀한 보리가 꽃을 피웠습니다.
길따라 보리도 함께 쑥쑥 자라지요..
세실(Cecil)의 진면목.. Food & Drink $$$
나의 주거지에도 벚꽃이 피었어요
The White Birds 하얀 새
William Butler Yeats (1865∼1939)
I would that we were, my beloved, white birds on the foam of the sea!
We tire of the flame of the meteor, before it can fade and flee;
And the flame of the blue star of twilight, hung low on the rim of the sky,
Has awaked in our hearts, my beloved, a sadness that may not die.
A weariness comes from those dreamers, dew-dabbled, the lily and rose;
Ah, dream not of them, my beloved, the flame of the meteor that goes,
Or the flame of the blue star that lingers hung low in the fall of the dew:
For I would we were changed to white birds on the wandering foam: I and you!
I am haunted by numberless islands, and many a Danaan shore,
Where Time would surely forget us, and Sorrow come near us no more;
Soon far from the rose and the lily and fret of the flames would we be,
Were we only white birds, my beloved, buoyed out on the foam of the sea.
사랑하는 이여, 우리 거품이는 바다위에 두 흰 새 되어지이다.
유성의 불꽃에 우리는 지쳐버렸구나. 미처 그 빛이 사라지기도 전에
하늘가 낮게 걸린 황혼의 푸른 별
그 불꽃이 우리들 가슴에 끝없는 슬픔을 일깨웠도다
이슬에 젖어 꿈꾸는 저 백합과 장미에도 권태는 찾아드나니
아, 꿈꾸지 마라 사랑하는 이여, 유성의 불꽃은 사라지리니
푸른 별의 불꽃을 꿈꾸지 마라. 이슬은 내리는데 낮게 걸려 서성이니
떠도는 거품위 그대와 나 두 흰 새 되어지이다
수많은 섬들, 다나안 기슭으로 내 마음은 떠돈다네
망각의 시간속에 슬픔도 다가오지 않는 곳
장미와 백합 그리고 가슴 태우는 불꽃도 이내 멀리 사라지리니
사랑하는 이여, 우리 거품 위를 떠도는 두 흰 새 되어지이다.
I could see the sunshine through the shad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