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정원에서 My Rose Garden

2014. 8. 6. 00:24카테고리 없음

김희정 2006.06.28 11:04:13 | 조회 : 1879

 

 

 

 
 


With Love and Care

 

 

 

 

안개낀 아침 나의 장미정원에서 그대를 꿈꾸며


 


햇살 밝아오는 아침.. 난 하늘을 향해 해바라기를 닮고싶어..


 


빛에서 살아나는 장미같습니다. 너무나 리얼하다구요.


 


Pink Rose  한송이 향기처럼 피어나...


 


한낮의 태양 아래  식을줄 모르는 열정...


 


다섯잎 열잎 두손모아 그대에게 바치는 찔래꽃같은 내마음...


 


참으로 곱습니다. 춘삼월의 분단장한 수줍은 새색씨 같지요


 


노오란 장미 하이얀 장미 나비야 어서오라 손짓을 하네


 


화알짝 핀 장미가 신혼의 다알리아처럼 수줍음도 벗어버렸네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that's newly sprung in June:       
오 내사랑은 유월에 갓피어난 한송이 붉고 붉은 장미 되어...

 


A snow-white rose is a symbol of love adored to newly-wed bride
눈처럼 흰 백장미는 신혼의 아내에게 바치는 정표가 되리 !



 

핑크장미 두송이 아름다운 신혼부부를 위하여 !      


 


흙장미를 이름을 물어보니 Passion 이라고 합니다  맞습니까?
루비빛 영혼이 녹아든 크리스탈잔에 별빛이 솟아주는 밤이어라  

 


Violet, Purple, Pink and Blue Rose embroidered cushion awaits
newly-wed bride and bridegroom.
보라 자주 분홍 파랑장미가 수놓인 꽃방석이 신혼의 부부를 맞으리

 


사랑은 강물처럼 장미처럼 철철 흘러 넘치나니..  

Oh, My Days of Roses !!!

 

 

 

장미정원에서


해맑고 감미롭고
관능적인 음악이 흐르고
예술적인 향기 풍기는
그림들 보며

난처럼 기품있는 시를 마주 하는곳
이곳에서 가슴에 탱고 처럼 흐르는
탐미적인 생각들을
끄집어 낸다.

쏘나타 처럼
영혼을 두드리는
아름다운 것들에
흠뻑 빠져든다.

장미의 정원을 가꾸어
진홍장미,흑장미,백장미,노란장미를

오시는 모든이에게
한 아름씩 안겨 드리고싶다.
싱그러운 향기도 사랑도 함께

눈을 지긋이 감고 깊이 깊이
들여 마시게 하고 싶다.

장미정원

 

 

 

 





(Follow Me, 2004)
Follow Me
(Greece Art-Rock Group) - Demis Roussos


Follow me to a land across the shining sea
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반짝이는 바다를 건너  
Waiting beyond the world we have known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를 훨씬 넘어선 그곳
Beyond the world the dream could be
꿈의 세계보다 머나먼 땅
And the joy we have tasted
이제껏 맛본 그 어떤 기쁨보다 멋진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려요
Follow me along the road that only love can see
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사랑하는 사람만이 볼수있는 그 길로
Rising above the fun years of the night
즐거운 밤의 나날들 저편으로
Into the light beyond the tears
우리가 눈물로 스쳐보낸 많은 세월을 넘어서
And all the years we have wasted
빛 속으로 이어지는 그 길로 오세요

* Follow me to a distant land this mountain high
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이 산 속의 머나먼 나라로
Where all the music that we always kept inside will fill the sky
항상 맘속에 품고있던 모든 음악들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Singing in the silent swerve a heart is free
적막한 고요속에서 노래를 부르면 마음은 자유로워질 거에요
While the world goes on turning and turning
그러는 사이에도 세계는 계속 돌고
Turning and falling
모든 게 저물어 간답니다 *


  
원곡은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제 2악장 Adagio 이지요
Pepe Romero playing at the GuitArt festival 2011 in Belgrade,
Concierto de Aranjuez by Joaquin Rodrigo and Recuerdos de
la Alhambra by Francisco Tarrega, Camerata Serbica,
conductor Marcello Rota

 

 

 

Aranjuez Mon Amour - Werner Mller and His Orchestra

 

 

 

 

 

 

 

 

 
김희정
장미정원은 제 멜의 닉 네임 입니다.
2006.06.28 (11:07:28) 
 
 
김보석
장미정원님,아니 희정님,
"장미"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꽃 중에 꽃이 장미라고 하지요.
이태리의 디자인 중심지 밀라노에는
약 2만여명의 print designer가 있는데,
그들이 창조해내는 디자인가운데 중심이 되는게
장미이고,게 중에는 평생동안 오로지
장미만을 그리는 디자이너가 수천명에 이른답니다.

그런 아름다운 장미를 정원으로 만들어
항상 품고(?)다니시니
더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계시는 것이네요.
본래 닉네임은 당사자의 가장 큰 특징을
나타내는 것 아닌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06.06.28 (11:22:36) 
 
 
김희정
보석님!
꿈보다 해몽이 더 훌륭합니다.
제 졸작에 눈부신 조명을 비춰주신듯 환타스틱
해 집니다.

보석님... 날마다 보석잩은 날들 되소서~~~
2006.06.28 (12:18:55) 
 
 
mille
장미정원.....
그날 모임에서 보여주신 모습과 딱 어울리는 닉네임 이십니다.
드디어 등단 하셨군요.
항상 장미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계신점이 너무 좋습니다.
장미정원을 한번 가보고 싶군요......
2006.06.28 (16:21:06) 
 
 
김희정
장미정원을 찾아주신 mille님 이종한님 반갑습니다.
님들이 함께 해주시니 장미정원이 더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줍니다.
이 기쁨을 오래오래 함께 하기 위해서더 아름답게 향기롭게
가꾸겠습니다.
찾아주신 모든분들과 더불어 가든 파티를 해야 겠지요...
2006.06.29 (10:01:32) 
 
 
신라나
김희정님,

아름다운 장미꽃들이 너무도 아름다우네요.
제가 오늘 아침에는 색색가지 너무도 아름다운 장미의 향기에
취해 너무도 행복해 집니다.

사진의 찔레꽃같은 장미와 주황장미 그리고 노란장미 빨간장미,
핑크장미가 저의 집 뒷정원에도 있답니다.
이곳은 일년내내 장미가 아름답게 꽃을 피우지요.

희정님의 아름다운 장미정원을 잘 구경하고 갑니다~
2006.06.29 (23:32:53) 
 
 
김희정
죤님 !라나님!
항상 매혹적인 글을 올려 주셔서 제가 늘
동경 하시든 분들!
장미정원을 찾아 주셔서 행복 합니다.
우리 함께 장미정원을 거니는 느낌으로 지내겠습니다.
2006.06.30 (09:55:10) 
 
 
리처드
희정님,

장미정원에 사랑의 꽃이 피었군요
장미로 태어나는 Heart ! 불꽃처럼 열정에 타올라
Follow me, 나를 따라오라 하네요.

My Rose Garden
All the fragrance,

Could I light your candle
Calmly, and
With all my heart silently melt?

Timeless beauty,

Eternal beauty,

Oh, my fair Lady!
2006.10.02 (13:32:31) 
 
          최재근 14.06.06. 07:43
          "아름다운 장미와 Follow me - Demis Roussos 의 노래 Good"
 
 
          들꽃(박순자) 14.06.06. 23:59
          글 과 함께 이미지 를 보니 장미 에서 향기가 나는 듯하네요^^
          수고 하셨슴니다.
 
 
          연이 14.06.07. 08:43
          연이가 젤로 좋아하는 꽃 장미 .......아 좋다~~~Why You Follow Me
 
 
          chardson 14.06.08. 16:02
          Days of Roses 장미의 나날
          All the fragrance 천지를 진동시키는 그 향기
          Could I light your candle
          Calmly, and
          With all my heart silently melt?
          온몸 녹아지는 침묵으로
          조용히, 그대 촛불에 불을 밝힐 수 있을까
 
 
          멋쟁이 14.06.13. 00:31
          사진도 좋아하시고 음악도 좋아하시고 꽃도 좋아히시니 팔방 미인 이시군요~